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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보고서, 뉴질랜드 중앙은행…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한 캐피털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 중앙은행인 Reserve Bank는 2022년에 금리를 인상한 최초의 선진국 중앙은행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는 올해 뉴질랜드 경제성장률은 국내총생산(GDP)이 6.5%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예전에 보고된 전망치 인 4.6%에 비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뉴질랜드의 공식 현금 금리는 현재 0.25%로 많은 경제학자들이 예상하는 대로 더 낮게도 유지될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 선진국들 대부분의 중앙은행들도 공식 금리를 0%에 가깝게 설정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국내총생산(GDP)과 고용의 회복세가 놀라운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호주 중앙은행이 오는 4월 양적 완화 채권매입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뉴질랜드 경제가 이미 대유행 이전의 성장 경로로 되돌아간 것으로 추정한다며, 주택 시장이 과열되고, 물가에 대한 압력이 상승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우리는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한 최초의 선진 경제 중앙은행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2022년 하반기에 중앙은행의 금리 행보를 예상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GDP는 이미 3/4분기에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지만, 호주의 생산량은 여전히 4% 미만이었다.

최근 몇 달 동안 양국에서의 전자카드 거래(Electronic card transaction) 데이터가 더욱 증가해 뉴질랜드 내수 회복이 지속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캐피털 이코노믹스 보고서는 양국 모두에서 2020년 4분기에 전 분기 대비 2.5%의 GDP 증가를 기록했다며, 두 나라 경제의 추가 회복은 부분적으로 Covid-19 백신 출시 속도에 달려 있다고 기록했다.

보고서는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이유 중 하나는 양국의 주택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뉴질랜드의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약 20% 이상 상승했고, 호주 주택가격도 곧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일지 모른다고 했다.

뉴질랜드의 경제 회복은 이제 대유행 이전 수준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앞으로 뉴질랜드의 경제 회복은 더디게 진행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올해 GDP가 6.5%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치는 우리를 예측 범위 중 가장 높은 곳에 올려놓았다.

이 경제성장 전망 수치에 대한 합의는 2021년 연평균 GDP 성장률이 4.6%이지만, 2020년 Covid-19가 경제 성장에 미치는 영향으로 저조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Capital Economics의 경제학자 Ben Udy는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뉴질랜드의 낙관적인 경제 성장 전망을 주도하는 것은 연일 벌겋게 불타오르는 부동산 시장이 신축 주택 건설을 장려하고, 이미 발생한 소비의 급격한 회복에 따른 것이라며, 결국 주택투자 강세에 힘입은 것이라고 말했다.


통화 측면에서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지난해 Covid-19가 처음 자금을 조달한 이후 호주달러와 뉴질랜드달러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양국의 통화 모두 조금 더 오를 것으로 생각하지만, 내년에는 중국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철광석 가격이 완만해짐에 따라 호주에서의 반등세가 약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며, 반대로, 중앙은행에 대한 우리의 매파적인 전망은 키위들에게 금리 인상이 될 것이라는 추가 상승 가능성을 가리킨다고 보고서는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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