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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오클랜드 폰손비 ‘총격 살해범’ 공개수배

경찰은 일요일 늦은 밤 오클랜드 폰손비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수사중인 가운데, "매우 위험한" 남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오클랜드 도심의 한 거리에서 총기가 발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이어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크리스 배리 형사는 총격 사건이 일어나기 전 술집이 문을 닫으면서 술집에서 쫓겨났다고 말했다.


"그는 폰슨비 로드를 이용해 리치먼드 로드 끝을 향해 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형사는 "피해자를 포함한 4명의 일행이 밤 10시 15분쯤 폰슨비 로드에 주차한 차에서 나와 그 남성이 있는 방향으로 걸어갔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수사한 결과, 여러 발의 총알이 발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이제 그 남자를 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남성은 큰 체구에 검은 머리와 얼굴 수염이 있고 팔뚝에 커다란 문신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수사관들은 이제 그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대중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가 "매우 위험한" 인물로 간주되므로 절대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경찰은 또한 그 남자의 도주를 돕든지 숨겨주는 사람은 누구나 기소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배리 형사는 총격 사건 이후 이 남성의 동선에 대해 "이 남성은 사건 이후 리치먼드 로드 방향으로 폰슨비 로드 남쪽으로 걸어가는 것으로 목격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총격에 사용된 무기가 남성이 소지한 옆가방에 숨겨져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배리는 전했다. 그는 또 남성의 동기가 무엇인지는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또한 그 남자의 신원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긴급하게 대중의 정보 제공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밤에 일어난 일에 대한 관련 CCTV 또는 블랙박스 영상을 가진 사람들에게 요청하고 있다.


월요일 아침 무장경찰들에 의해 통제선이 설치되었다. 흰색 천으로 덮인 시체가 폰슨비 로드의 인도에서 목격되었다. 현지인들은 1뉴스에 지난 밤 총성을 들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며칠 동안 피해자에 대한 사후 부검 및 공식 신원 확인이 이뤄질 예정이다.


배리 형사는 "총격 당시 피해자와 함께 있던 사람들이 이번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이 사건 현장을 조사하는 동안 폰슨비 로드 일부 지역은 폐쇄됐다. 도로 폐쇄로 인해 교통체증과 버스 운행에 차질을 빚자 월요일 오후 3시쯤 도로가 완전히 다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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