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지난주 크라이스트처치 공원에서 개를 산책시키던 중 칼에 찔린 남자가 자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1월 14일(월요일) 오전 6시 20분경 벡슬리 공원 입구 근처에서 다수의 자상을 입은 채 발견되었다.
경찰은 22일(화요일) 오후 성명을 통해 "안타깝게도 그는 오늘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수요일), 이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18세의 남자와 23세의 여자가 폭행혐의로 체포되었다.
경찰은 현재 피해자가 사망함에 따라 범인들의 기소 변경 여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을 잃고 집으로 돌아온 남자의 개는 칼부림이 있던 날 아침에 남자에게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가족들에게 알렸다.
개의 이상행동에 가족들은 그를 찾으러 나갔고 공원에서 다친 채 쓰러져 피를 흘리고 있는 남자를 발견했다고 지난주 경찰이 말했다.
그 개는 공격에서 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