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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 의원들 잇단 사퇴? Andrew Falloon의원도 ‘사퇴’


국민당 앤드류 폴룬(Andrew Falloon) 의원은 자살로 가까운 친구를 잃은 것에 대한 "깊은 슬픔"을 언급하며 9월 총선에 불출마 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국민당 랑기타타(Rangitata) 당협은 20일 성명을 통해 "정신건강에 초점을 맞추기 위한 이번 총선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이의 제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폴룬 의원은 3년 전 첫 연설에서 언급 했듯이, 내가 어렸을 때 친한 친구 3명을 자살로 잃었다며,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말하고, 불행히도 최근에 또 다른 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그 때문에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던 슬픔이 많이 되살아났다. 나는 많은 실수를 했고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게 사과한다고 말했다.

폴룬 의원은 그 "실수"가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며, "최근 사례들이 그러한 상황을 복합적으로 만들어냈고, 나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유지할 필요성을 일깨워 주었다"고 덧붙였다. 또 상담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 임명된 주디스 콜린스 국민당 대표는 폴룬이 그녀에게 사퇴할 계획이라고 사전에 알려 왔다고 말했다. 그녀는 성명에서 "국민당은 7월17일 오후 늦게 앤드류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조언을 받았고, 우리는 오늘 아침에 그것을 처리했다"고 말했다.

콜린스는 "앤드류 폴룬 의원과 관련된 이슈"가 무엇인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며, "앤드류는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와 그의 사생활, 그리고 그의 가족의 사생활에 대해 존중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폴룬은 콜린스의 이해와 지지에 감사하며 "어떠한 방법으로든" 랑기타타 유권자들의 새 후보를 돕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혼란을 초래한 것에 대해 동료들과 캔터베리 중남부 지역의 유권자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폴룬은 3번째로 이번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한 국민당 국회의원이다.



지난 16일 니키 케이(Nikki Kaye)와 에이미 아담스(Amy Adams) 국민당 의원들이 주디스 콜린스가 대표가 된지 불과 며칠 만에 총선에 불출마 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콜린스는 이런 것이 그녀의 대표직 선출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콜린스는 지난 화요일 토드 말러의 갑작스런 사퇴 후 그 역할이 "개인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고, "건강의 관점에서 불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었다.

말러 전 국민당 대표는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계속 활동할 계획이지만 약간의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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