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스본 병원, 심각한 '인력 부족으로 붕괴 직전'
- WeeklyKorea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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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기스본 병원이 심각한 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붕괴 직전'에 놓여 있으며, 의사들은 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병원의 고위직 직책 공석률은 2025년 3월 기준 44%에 달하며, 이는 지난 7월 37%보다 증가한 수치로 뉴질랜드 전역의 병원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30명의 기스본 지역 의사들은 정부에 두 차례에 걸쳐 개입을 촉구하는 편지를 보냈으며, 미국의 민영화 의료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사기 저하와 질병 이익 추구를 우려했다.
산부인과는 임시 의사들에 의존해 운영되고 있으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적절한 의료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심지어 환자 사망까지 이어지는 상황이다.
소아과 의사는 주말에 75시간 이상을 근무하는 등 의료진의 과도한 업무 부담이 심각하며, 추가적인 인력 감소는 서비스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임시 의사들을 고용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부재하며, 의사들은 지속 가능한 인력 계획을 요구하며 5월 28일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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