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들이 죽었는지 물었다’… 절벽서 추락한 승용차

12월 3일(일요일) 오후 이스트 오클랜드 버클랜드 비치의 뮤직 포인트(Musick Point)에서 차량 한 대가 절벽에서 굴러 떨어졌으며, 두 명이 구조됐는데, 한 명은 중상을 입고 미들모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뮤직 포인트는 인기 있는 이스트 오클랜드 보호구역 중 하나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오클랜드에 남아있는 가장 잘 보존된 포후투카와 절벽의 멋진 전망을 제공한다"고 말한다.

경찰은 저녁 성명을 통해 오후 5시 30분경 뮤직 포인트 로드 근처의 절벽에서 떨어진 차량에 대한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이 해변에서 두 명을 발견했으며 심각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은 구급차 직원에 의해 응급치료 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세인트 존은 성명을 통해 "17시 29분에 신고를 받았으며 응급 상황으로 구급차 1대로 대응했으며, 중상을 입은 환자 한 명을 미들모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소방당국도 추락현장에 두 대의 소방차가 출동했다가 오후 6시 12분 현장에서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지역 주민은 1News에 "남자들이 추락한 차에서 내려 절벽 밑으로 접근한 경찰 보트에 올랐고 버클랜드 비치에 대기 중인 경찰들에게 인계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든 구급차는 절벽 위에 있었고 해변으로 내려오지는 않았습니다. 한 남자는 머리 뒤에서 피가 조금 묻어 있었고 팔로 잡고 있었으며, 다른 남자는 전혀 다치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번 사고는 뮤직 포인트 절벽에서 번 아웃(Burnout) 하던 차량이 통제력을 잃고 추락한 사건으로, 신고 당시 수 많은 경찰차량들이 앞다퉈 출동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주민은 이들의 바보 같은 짓에 그렇잖아도 부족한 경찰에게 시간을 낭비시키는 말도 안되는 행동을 했다고 비난했다.

“인명도 중요하지만…이것은 바보들이나 하는 짓입니다. "저는 그들이 면허를 취소 당하고 사고에 대한 벌금을 받기를 바랍니다.”

경찰은 1News에 그들이 차량 운전자를 초기 조사했지만 현재까지는 혐의가 적용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