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일부 항공편서 ‘보안 검사를 받지 않는 이유’

뉴질랜드 사람들은 지역 항공편을 이용할 때 보안 검색을 건너뛰는 데 매우 익숙하다. 심지어 주요 도시 간 항공편을 이용할 때도 마찬가지다.

90명 미만의 승객을 태운 항공편의 경우 검사가 의무적이지 않기 때문에 때로는 물건이 검사에서 빠지는 경우가 있다.

지난 주 화요일 저녁, 블레넘에서 오클랜드로 가는 항공편은 승객 한 명의 기내 반입 수하물에 연료가 들어 있는 기계를 반입한 후 그 냄새로 인해 뉴플리머스로 우회했다.

승객들은 연료 냄새가 난다고 신고했고, 비행기는 예정에 없던 뉴플리머스에 긴급 착륙했다.

민간항공청 대변인은 인화성 액체는 위탁 수하물이나 기내 반입 수하물에 허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해당 품목은 일반적으로 견고한 금속으로 제작된 연료 펌프로 설명되었다. 특이한 품목이나 액체가 포함된 품목은 검색 기술을 통해 감지되며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 해당 품목이 깨끗하고 항공사에 신고 및 승인되어야 여행이 허용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 모든 승객이 검사를 받지 않나?

항공 산업에 대한 독립 평론가이자 항공산업협회 전 회장인 아이린 킹은 심사가 "결국은 절대적인 재정적 방정식"이라고 말했다.

결국 모든 승객을 검사하는 데 드는 비용은 가능한 재난의 위험과 규모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낮다.

킹은 2000년대 초 업계에서 ATR과 같은 소형 비행기가 건물에 충돌하면 얼마나 큰 피해를 입히는지, 보잉 제트기와 같은 대형 비행기가 얼마나 큰 피해를 입히는지 분석했다고 말했다.

비행기가 작으면 충돌하더라도 물리적 피해가 적고, 탑승한 사람도 적기 때문에 의도적인 악의를 가진 사람이 탑승할 위험도 낮다.

검사 용량을 늘리는 데 드는 초기 비용, 필요한 장비와 직원 수, 모든 승객을 검사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 손실을 고려하면 위험은 비용보다 크지 않았다.

하지만 속아서는 안 된다. 공항 보안은 승객 검색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킹은 말했다. 탐지견과 공항 직원들이 의심스러운 행동이나 수하물을 찾느라 경계하고 있었다.

그녀는 "체크인 직원과 게이트 파견 직원을 잘 훈련시키면 일반적으로 물건을 적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킹에 따르면 해외에서는 많은 국가가 모든 승객이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에 보안 검사를 받는 "글로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

전반적으로 뉴질랜드는 비행하기에 매우 안전한 곳이었다. 킹은 오클랜드행 승객이 자신들의 실수로 인해 비상 착륙을 하게 되어 "꽤나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항공청 웹사이트에서는 1990년 민간항공법에 따라 90인승 규칙이 법적으로 요구된다고 설명한다.

교통부 대변인은 보안 설정이 "알려진 위협과 취약점"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목적에 적합한지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글 항공 컨설팅의 전무이사인 사이먼 러셀은 90명이 합리적인 기준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는 현재 지역 항공기 좌석이 약 70석이라고 말했다. "정말 많은 인원이죠."

그는 소규모 공항일수록 비용이 "엄청날 것"이라고 말했는데, 꼭 그럴 필요는 없다고 했다. 전 세계적으로 항공 보안의 대부분은 정부가 운영하지 않고 민간 기업에 위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뉴질랜드와 영국은 주목할 만한 이상치였으며, 민간 기업이 더 저렴하게 이를 수행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ㅡ민간항공청 자료에 따르면 주요 공항에서 10분 이내에 보안 검색을 통과한 사람의 비율이 83%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다.

2024년 1월 기준으로 오클랜드는 83%, 더니든은 95%, 웰링턴의 두 터미널은 97~100%, 크라이스트처치와 퀸스타운은 100%였다.

뉴질랜드 공항협회 최고경영자인 빌리 무어는 지역별 검사에 대한 많은 지원이 있었으며, 공항은 보안을 일시적으로 강화해야 할 경우 모든 승객을 일시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은 2019년 모스크 테러 이후 일시적으로 지역 항공편을 검색했다.

그녀는 "대부분 공항은 지역별 검사로 전환하는 이유를 알고 있다"고 말했지만, 검사가 정부 기관의 업무로 남아 있는 한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이러한 정책이 바뀌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행기에 가져갈 수 있는 놀라운 물건들

그리고 몇 가지 특정한 금기 물품들

Hoverboards or Mini-Segways, because of the batteries
Durian fruit - famously smelly
No axes, hatchets or ice picks
No barometers - they contain mercury which is a poison
No bludgeoning weapons in either bag - it is a crime to bring them into the airport
No boomerangs larger than 40cm in carry-on
No chainsaws in carry-on, but they are okay in checked bags
No hoe (waka paddles) in carry-on
No vapes in your checked bag, keep them in carry-on
No wireless headphones in checked bags, either - the case is a form of power bank, and could catch fire
No party pop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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