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주택 진입로 사고로 '어린이 사망'
- WeeklyKorea
- 6월 3일
- 1분 분량

와이카토 지역에서 6세 여아 테라세 와일리가 이웃의 후진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검시관은 이를 사고사로 판결했다.
사고 당시 테라세는 집 앞 진입로에서 전기 스쿠터를 타고 놀고 있었고, 이웃의 차량이 후진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테라세의 어머니는 차량에 다가가 항의했으나, 이웃은 차를 다시 앞으로 운전해 테라세를 다시 쳤다.

차량 운전자는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망 혐의를 인정해 운전면허 정지 및 사회 봉사 명령, 피해자 가족에게 배상금 지급 등의 처벌을 받았다.
검시관 이안 텔포드는 뉴질랜드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어린이 진입로 사망률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사고로 인한 고통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지적했다.
스타십(Starship) 아동병원의 조언을 바탕으로, 운전 전 어린이 확인, 진입로에서의 지속적인 감시, 차량 주변 어린이 확인, 놀이 공간과 진입로 분리 등의 안전 수칙을 강조했다.
검시관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통해 진입로 사고로 인한 어린이 사망을 예방하면, 공동체 내 고통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안전의식 향상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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