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뉴질랜드 주택시장, 첫 구매자…수요 급증에 절망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특히 웰링턴을 중심으로 주택 구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키위들은 뉴질랜드에 집을 사기 위한 싸움에 대해 입을 열었다.

9월 18일 발표된 트레이드 미의 자료에 따르면 웰링턴의 부동산에 대한 수요는 전년대비 34% 증가한 이후 8월에 사상 최대의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Trade Me Property 대변인 Aaron Clancy는 주택 수요의 증가로 인해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말하며, 웰링턴 지역의 수요 증가가 가격을 더욱 부채질 하고 있고, 8월 웰링턴 지역의 평균 호가는 전년 동기 대비 9% 오른 68만9,50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웰링턴만이 수요와 가격의 증가를 경험하는 유일한 지역이 아니었다. 전국 주택 가격은 8월에 9% 오른 70만1,750달러를 기록했으며, 전국적으로 8월 판매용 부동산 수요가 지난해에 비해 19% 증가해 모든 지역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Clancy는 이번 달이 전국적인 호가가 크게 상승한 두 번째 달이라고 말하고, 이렇게 큰 폭의 증가가 있었던 마지막 시점은 2017년이라며, 전국적인 주택시장 공급량이 전년 대비 3% 감소하는 등 공급 부족 문제도 한몫하고 있다고 했다.

다시 말해서, 지금은 집을 팔기에 좋은 시기다. 주택에 대한 수요는 전국적으로 상당히 높고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잠재 구매자들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Clancy는 말했다.

한 웰링턴 거주자가 Reddit에서 주택을 사기 위한 투쟁에 대한 얘기를 하는 등 어려운 매수 시장이 키위들에 의해 느껴지고 있으며, 다른 키위들이 그들의 이야기를 동조하고 공유하도록 자극시켰다.

익명의 한 이용자는 4개월 동안 주택 시장을 살펴본 결과, 5건의 제안이 실패했지만 여전히 집을 살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 이용자는 아내와 나는 방금 다섯 번째 주택 offer에 성공하지 못했다는 회답을 들었다. 우리가 놓친 모든 주택들은 시장 가격과 RV를 한참 초과해 다른 offer를 제사한 사람이 최종 결정됐는데, 그는 이 주택의 지난해 RV보다 25만 달러, 은행의 가치평가보다 10만 달러 더 비싸게 구매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은행이 은행의 가치평가에 근거해 대출 해주기 때문에, 이런 수요로 인해 자신들이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고 하며, 앞으로 어떻게 투기적 가격으로 구입하는 다른 사람들과 경쟁을 할지 걱정했다.


이어서 이들은 그래도 아내와 나는 제대로 벌면서 살아가고 있는데, 이런 주택시장으로 인해 형편이 우리보다 더 나쁜 사람들은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해진다고 말했는데, 이들의 게시물에는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는 수백 명의 키위들이 공감했다.

한 사람은 8월 평균 집값이 94만8,800달러였던 오클랜드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다고 말하며, 자신들은 지금 2년 넘게 오클랜드에서 찾고 있는데, 자신은 이런 문제가 개선될 것이라고 계속 생각하고 있지만 결국엔 더 악화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주택시장 상황을 최근 4년간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본 것 중 최악이라고 했다.


또 다른 사람은 몇 년 전 첫 주택을 살 때도 지금과 같은 문제가 있었다고 말하며, 우리의 첫 번째 제안은 시장 가치에서 최고의 가격으로 제안했지만, 입찰가격에서 5만5,000달러 이상 모자라 떨어졌고, 두 번째 제안에서도 같은 이슈를 가지고 있었는데, 여기서 그 집의 예상 가격은 은행의 가치 평가를 훨씬 상회했다고 적었다.

그리고 다행이 그 보다 더 큰 금액을 적어 주택을 구입 할 수 있었는데, 운이 좋게도 우리에게는 은행과 일을 잘 처리할 수 있는 훌륭한 모기지 중개인이 있었다고 적었지만, 이들은 단기간에 집값이 얼마나 올랐는지 안타까워했다고 한다.

이들은 뉴질랜드에서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차이는 상관 없지만, 주택 소유하고 있는 사람과 주택이 없는 사람의 차이로 보면 맞을 것이다.




조회수 786회댓글 0개
배너광고모집_490x106.jpg
jjdental 우측배너.jpg
세계한인언론인협회.jpg
위클리코리아_240419.gif
뉴스코리아-배너.jpg
거복식품-001.jpg
Sunny Chae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