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뉴질랜드 중앙은행, 해커들의 공격 받아...원인 파악 중
10일 중앙은행 총재 Adrian Orr에 따르면, 해커들의 악의적인 공격에 의해 전산망을 통해 침입이 시도됐으며, 이번 공격의 원인과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성명에서 일부 민감한 정보를 공유하고 저장하기 위해 은행이 사용하고 있는 제3자 파일공유 서비스가 불법적으로 접속시도 후 긴급조사가 시작되었다고 발표했다.
Adrian Orr 총재는 불법적인 접수시도 발견 즉시 대응하며 최우선적으로 처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해커들의 악의적인 공격에 대한 조사와 대응의 일환으로 국내외 사이버 보안 전문가 및 기타 관련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잠재적으로 접근한 것으로 보이는 정보의 성격과 범위는 아직 파악하고 있지만, 상업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민감한 정보가 포함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초기 조사를 마칠 때까지 시스템은 오프라인 상태로 전환하여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고, 해커들이 공격한 과정과 무엇을 원하고 벌인 일인지를 이해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며, 우리는 정보에 접근했을 수 있는 시스템 사용자와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drian Orr 총재는 중앙은행의 핵심 기능은 건전하고 운영 가능한 상태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