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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보조금 종료… 지역별, 교통비 얼마나 올랐나?



정부의 대중교통 보조금이 종료된다. 하지만 교통비가 얼마나 오를지는 여러분이 어디에 살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다.

커뮤니티 커넥트 교통비 보조금 덕분에 5~12세 사이 어린이들은 무료로 이용하고 13~24세 사이의 청소년들은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치솟는 휘발유 가격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된 이전 보조금에 힘입어 2023년 중반에 도입되었다.



4월 30일 화요일이 마지막 날이고 5월 1일 수요일부터 많은 곳에서 교통비가 오른다.


그러나 일부 카운슬은 일부 그룹에 대해 더 저렴한 교통비를 위해 요금을 계속 지원할 것이다.


교통비 보조금 지급이 종료되면 버스나 기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것인지 살펴보자.


▶오클랜드

5월 1일부터, 13~15세 청소년들과 16~19세 중고등학생들의 버스와 기차 요금이 두 배로 오를 것이다.


평일 1구역 이동은 70센트에서 1.35달러로, 2구역 이동은 1.30달러에서 2.60달러로, 3구역 이동은 1.75달러에서 3.55달러로 오를 것이다. 제일 먼 거리인 9구역 이동은 3.35달러에서 6.60달러로 오르게 된다.


5~12세의 어린이들도 더 이상 무료로 탑승하지 못할 것이며, 같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다른 혜택을 받을 자격이 없는 16~24세의 젊은이들은 성인 요금을 내야 한다. 여기에는 더 이상 고등학교에 다니지 않는 18세 이하의 청소년들도 포함된다.


요금은 1구역은 1.25달러에서 2.60달러, 2구역은 2.20달러에서 4.45달러, 3구역은 3달러에서 6달러, 4구역은 3.70달러에서 7.40달러로 오른다.



페리 요금도 오를 예정이다. 13~15세의 청소년들과 16~19세의 중고등학생들은 이제 내항 (비아덕트와 베이즈워터, 버켄헤드, 노스코트 포인트, 데본포트 사이) 이동을 위해 1.75달러에서 3.55달러로 인상된다. 5~12세의 어린이들도 같은 교통비를 지불해야 한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16~24세의 경우 요금이 3달러에서 6달러로 인상된다.


미드 하버(시내와 하프 문 베이, 웨스트 하버, 홉슨빌 또는 비치 헤이븐 사이)를 이동하는 경우, 13~19세 및 중고등학교 학생의 요금은 2.42달러에서 5.10달러로 인상된다. 5~12세의 어린이들도 5.1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16~24세의 청소년들 요금은 4.12달러에서 8.50달러로 오를 것이다.


커뮤니티 서비스 카드를 소지한 사람들은 성인 요금을 50% 할인받을 수 있고, 토탈 모빌리티 또는 블라인드 로우 비전 뉴질랜드 카드 소지자들은 버스, 기차 및 페리에서 성인 요금의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고등학생들은 성인 요금의 약 20%를 할인 받는다.


5~13세 어린이는 ATHOP 카드를 이용해 승차 및 하차하면 주말에도 버스와 기차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5세 미만의 어린이는 ATHOP 카드가 필요 없으며 언제든지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해밀턴

와이카토 지역카운슬은 현행 대중교통 요금 구조를 6월 30일까지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7월 1일부터 와이카토의 BUSIT 및 테 후이아(Te Huia) 대중교통비가 20% 인상된다.


이날부터 교통비는 승객 연령에 관계없이 비카드(Bee Card) 표준요금과 현금요금이 적용되는 지역에서는 교통비가 이전 구조로 돌아간다.



▶웰링턴

5~24세 교통비는 5월 1일부터 웰링턴 전역에서 인상된다.


그러나 메트링크 버스와 기차 요금은 시간대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혼잡시간대를 벗어난 시간에 탑승하는 사람들은 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피크 시간대(평일 오전 7시~9시, 오후 3시~6시30분)에 스내퍼 카드를 소지한 19~24세는 1구역 이동 시 1.84달러(기존 92센트에서 상승), 2구역 이동 시 3.02달러(기존 1.51달러에서 상승), 3구역 이동 시 4.03달러(기존 2.01달러에서 상승)의 요금을 지불해야한다.


이 규모에서 가장 비싼 가격으로, 14구역에서 피크 시간대에 여행하는 19~24세들은 7.97달러에서 15.95달러를 지불해야한다.


그러나 탑승자가 터셔리 과정에서 공부하는 경우 교통비는 1, 2, 3구역의 경우 1.38달러, 2.27달러, 3.02달러이며 14구역의 경우 11.96달러이다.


13~16세 혹은 그 이상으로 아직 고등학생일 경우 교통비는 두 배가 될 것이다. 이제 그들은 1구역 이동의 경우 92센트 (기존 46센트에서 상승), 2구역 이동의 경우 1.51달러 (기존 76센트에서 상승), 3구역 이동의 경우 2.01달러 (기존 1달러에서 상승)를 내야 한다.


16세 이상으로 고등학교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은 성인 요금 전액을 지불해야 한다.


한편, 5~12세의 무료 탑승은 종료되며 13~16세와 같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혼잡시간대를 피해 스냅퍼를 이용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모든 요금을 반값으로 할인 받는다. 이는 5세 이하 어린이들이 무료로 여행할 수 있는 능력과 마찬가지로 변함이 없다.




▶캔터베리

5~12세 사이의 어린이들은 더 이상 크라이스트처치, 셀윈 및 와이마카리리 지역을 무료로 탑승할 수 없다. 5월 1일부터, 메트로 버스는 편도당 1달러와 메트로 다이아몬드 하버 페리는 편도당 2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13~24세의 청소년들은 요금이 오르지 않는다. 그들은 지금처럼 버스탑승 시 1달러를 지불하고 페리탑승 시 2달러를 지불할 것이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등록된 메트로카드로 결제해야 한다.


25세 이상 성인 요금은 메트로카드 사용시 버스는 2달러, 페리는 4달러다.


5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계속해서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오타고

오타고 지역 카운슬은 교통비 지원을 계속하기로 의결한 후 5월 1일부터 5~12세 어린이들은 더니든과 퀸스타운에서 버스를 계속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커뮤니티 서비스 카드를 가지고 있거나 토탈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도 반값 할인이 그대로 유지된다. 그들은 편도당 계속 1달러를 지불하면 된다.


13~18세는 더니든에서 편도 1.20달러, 퀸스타운에서 편도 1.50달러를 지불해 각각 기존의 60센트와 75센트에서 오른다.


19~24세의 경우도 두 도시 모두에서 편도당 교통비가 1달러에서 2달러로 오른다.


위 요금의 혜택을 받으려면 이용자는 올바르게 등록된 비 카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13세 이상 어린이들을 위한 편도당 현금 요금은 더니든에서 3달러 그리고 퀸스타운에서 4달러로 더 가파르다.


모든 주요 도시와 마찬가지로 5세 미만 어린이는 계속해서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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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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