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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레와 살인사건…"한국, 여행가방 살인 용의자 인도절차 착수"



두 아이를 살해해 여행가방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여성은 한국 정부가 범죄인 인도 절차에서 다음 단계를 진행할 것임을 확인함에 따라 뉴질랜드로 송환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뉴질랜드 법무장관 키리 앨런은 원래 올해 초 범죄인 인도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 법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요청서와 방대한 증거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이번 사건이 범죄인 인도청구 요건을 충족하고 피의자가 범죄인 인도 가능 여부를 판단할 만한 근거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후 서울고검은 범죄인 인도 문제를 전담하는 서울고등법원에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서울고법이 송환을 승인하면 법무부 장관이 '국익 고려' 차원에서 인도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지난 9월, 한국 경찰은 울산시 한 "아파트에 숨어" 있던 신원 미상의 여성을 체포했는데, 당시 한국 법무부는 뉴질랜드로부터 아이들의 사망과 관련하여 그녀를 긴급 체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 여성은 차에 묶인 채 한국 기자들에게 "내가 한 짓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8월 22일(월요일) 보도를 통해, 뉴질랜드 오클랜드 여행가방에서 발견된 두 구의 어린이 시신에 관련해 숨진 어린이들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사람이 한국에 있다고 서울 경찰이 월요일에 밝혔다고 했다.


뉴질랜드 교포 출신인 이 여성은 2018년 한국에 입국했으며 이후 출국 기록이 없다고 한 경찰관이 로이터 통신에 밝혔다.


그녀의 행방과 그녀가 한국에 도착했을 때 다른 친척들이 있었는지 여부는 즉시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뉴질랜드 경찰이 범죄 사건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한국에 있는지 확인을 요청했었다"며 과거 주소와 나이를 감안할 때 그녀가 아이들의 엄마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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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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