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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비교, 외과용 마스크 vs N95 vs 천 마스크

세 종류의 마스크를 실험한 결과, 외과용 마스크와 N95 마스크는 대부분의 비말을 차단하는데 반해 집에서 만든 천 마스크는 비말을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Davis 연구원들이 실시한 수술용 마스크와 N95 마스크의 실험실 테스트에 따르면, 호흡과 대화 그리고 기침 중에 방출되는 비말의 양을 줄인다고 나타났다. 그러나 집에서 천으로 만든 마스크는 비말을 공기 중으로 방출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천 마스크는 자주 세탁해야 한다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연구 자료는 9월 24일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된다.

COVID-19 대유행이 계속됨에 따라 마스크와 기타 얼굴 덮개를 사용하는 것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줄이기 위한 접촉 추적과 격리, 손 씻기, 사회적 거리 두기와 함께 중요한 도구로 떠올랐다.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CDC)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WHO)는 캘리포니아 주를 포함한 많은 주 및 지방정부에서 마스크나 얼굴덮개를 사용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얼굴 덮개를 착용하는 목적은 COVID-19에 감염되었지만 증상이 없는 “무증상 자들”이 바이러스를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키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얼굴 덮개가 공기 중 입자의 확산을 감소시킨다는 증거를 보여주지만, 그들이 서로 얼마나 잘 비교되는지에 대한 정보는 제한되어 있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Davis 화학공학의 William Ristenpart 교수와 뉴욕 주 Mount Sinai에있는 Icahn School of Medicine의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대학원생 인 Sima Asadi는 호흡과 말하기 그리고 기침 및 껌을 씹는 것처럼 턱을 움직이는 등의 '확장 활동'을 하는 동안 마스크를 쓴 지원자들의 입자 흐름을 측정하는 실험을 설정했다.

Asadi와 Ristenpart는 이전에 사람들이 사람들이 대화하는 동안 작은 입자, 즉 에어로졸(비말)을 방출하는지를 연구했다. 이 입자들은 상당한 거리를 두고 공중을 떠다닐 만큼 작지만, 인플루엔자나 코로나바이러스 같은 바이러스를 옮길 만큼 충분히 크다. 그들은 사람들의 일부가 평균보다 더 많은 입자를 발산하는 "슈퍼전파자"라는 것을 발견했다.

10명의 지원자들은 캐비닛의 깔때기 앞에 앉았다. 깔때기는 그들의 얼굴 앞에서 나오는 공기를 내쉬는 입자의 크기와 수를 측정하는 장치로 끌어들였다. 그들은 CDC의 지침에 따라 무 마스크, 의료용 등급의 수술용 마스크, N95 마스크 2종(통풍 여부), 집에서 만든 수제 종이 마스크 또는 면 티셔츠로 만든 1단 또는 2단 천 마스크를 착용했다.


■최대 90%의 입자 차단

이 테스트는 외부로의 전파만 측정했다. 즉, 마스크가 감염된 사람이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입자를 방출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지 여부였다.

마스크가 없는 상태에서 대화(한 구절 읽기)는 단순한 호흡보다 10배 정도의 입자를 더 방출했으며, 강제적인 기침은 아주 많은 양의 입자를 방출했다. 연구에 참여한 지원자 중 한 명은 기침을 할 때 다른 사람보다 100배에 가까운 입자를 꾸준히 만들어 내는 슈퍼전파자였다.

모든 테스트 시나리오에서 수술용 마스크와 N95 마스크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에 비해 90%까지 입자를 차단했다. 천으로 된 얼굴 덮개는 또한 슈퍼전파자의 공기 중 비말을 감소시켰다.

집에서 만든 수제 면 마스크는 실제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보다 더 많은 입자를 생성했다. 이것들은 직물에서 방출되는 작은 섬유로 보였다. 면 마스크는 스스로 입자를 생성했기 때문에 내쉬는 입자도 막았는지 알 수 없다. 그들은 적어도 더 큰 입자의 수를 줄이는 것처럼 보였다.

Ristenpart는 이 결과를 통해 마스크와 안면 커버가 공기 중 입자의 확산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또한, 천 마스크를 정기적으로 세탁하는 것의 중요성을 확인시켜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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