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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남성, '백신의무화 반대' 외치며 분신…'생명 위중'

백신 의무화 조치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며, 자신과 차에 불을 질렀던 멜버른 남성이 분신으로 인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생명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1월 1일 토요일 오후 8시경 멜번 리치먼드 중심부 교외부근 겁에 질린 대중들 앞에서 화염에 휩싸인 MG3 해치백에서 내리는 것이 목격되었다.


처치 스트리트에서 이 남자의 몸에 붙은 불을 끄던 것을 도왔던 지나가던 한 행인은 헤럴드 선과의 인터뷰에서 이 남자의 피부가 부풀어 몸에서 떨어질 때까지 타올랐다고 말하며, 당시의 처절했던 상황을 전했다.


"그의 피부는 타고 있었다. 그의 몸은 불타고 있었다. 그의 피부는 불을 끄려는 내 셔츠에 달라붙었다"고 말했다.


현장을 목격한 또 다른 사람들은 그 남자의 행동이 우연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는 자신과 차에 기름을 부었다. 그는 일부러 자신과 차에 기름을 뿌렸다"고 헤럴드 선에 말했다.

"그는 백신접종 의무화에 대해 소리치며, 백신 의무화는 안 돼"라고 소리쳤다.



응급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고 경찰들은 그를 바닥에 내려놓고 구급차에 태워 병원으로 후송했다.


경찰은 처치 스트리트와 스완 스트리트 교차로 부근을 봉쇄했으며, 주변 상점의 손님들은 실내에 머무르라는 지시를 받았다. 경찰은 이 남성이 아주 위중한 상태의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인해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대중교통이 차질이 빚어졌다.


빅토리아 주는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입장할 수 있는 장소에 제한을 가했다. 만약 당신이 완전히 백신 접종을 받았다면 당신이 갈 수 있는 업소는 식당과 술집, 축제, 카지노, 술집, 영화관 등이다. 만약 사람들이 백신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못하면, 그들은 들어갈 수 없다.


이 장소들의 근무자들에게도 비슷한 의무사항들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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