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들이 좋아하는 사람"… 이유가 있다

BBQ 파티에서는 항상 모기에 물려 집으로 돌아가는 불운한 사람이 꼭 등장한다. 하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사실상 모기에 물리지 않아 면역된 사람과 같다.
수십 년 동안 과학자들은 정확히 무엇이 어떤 사람들을 다른 사람들보다 더 모기에 물리게 만드는지 알아내려고 노력해왔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O형과 B형을 가진 사람들이 A형을 가진 사람들보다 더 모기에게 매력적이라고 한다.
최근 한 연구에서는 모기에 유난히 잘 물리는 사람들은 피부에서 더 많은 카르복실산(carboxylic acids)을 분비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카르복실산은 피부에 사는 미생물이 만들어 내는 성분으로, 치즈나 발 냄새와 비슷한 향이 난다고 한다.
▶카르복실산이란 무엇인가?
땀을 흘릴 때 피부 보습층의 일부인 카르복실산을 방출하는데, 이 분자는 신맛이 나며 모기가 이 냄새를 상당히 좋아한다고 한다.
뉴욕에 있는 록펠러 대학교의 연구에서는 64명에게 그들의 독특한 피부 냄새를 모으기 위해 6시간 동안 팔에 나일론 스타킹을 착용하도록 했다.
과학자들은 한 번에 두 개의 스타킹을 두 개의 분리된 덫에 나란히 놓고 어떤 냄새를 더 좋아하는지 보기 위해 암컷 모기 떼(재미있는 사실은 오직 암컷 모기들만 문다는 것이다)를 풀어놓았다.
카르복실산을 더 많이 분비한 우승 그룹은 피부에 공통적으로 특정 물질이 없는 그룹보다 약 100배 더 매력적인 것으로 나타나 모기 유인 물질이 넘침을 보여줬다.
과학자들은 같은 실험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3년에 걸쳐 이 실험을 반복한 결과, 모기들이 식단이나 그들이 사용하는 피부 제품에 관계없이 같은 사람들에게 몰려드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원들은 이것이 유전자가 사람의 피부 산 구성에 한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이것은 불행하게도 한번 모기가 좋아한 사람이면 영원히 모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과학자들은 또한 산에 대한 실험자들의 민감성을 줄이기 위해 그 곤충들을 유전적으로 변형시키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그 모기들은 여전히 자석처럼 끌어들이는 나일론을 골라낼 수 있었다.
▶어떻게 하면 모기에게 자신을 들키지 않을까?
곤충학자 마리아나 뮤지칸테 박사는 당신이 유전적으로 매력적인 피부를 가지고 있어도 모기에게 자신을 "들키지 않게"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고 말한다.
가장 큰 요인은 체취 제거라고 한다.
"냄새나는 발은 모기가 먼 거리에서 냄새를 맡을 수 있게 만들고 모기를 끌어들이는 단서와 같은 매개가 된다. 그래서 모기로부터 좀 더 자유로워지려면 냄새가 나지 않아야 합니다."
꼼꼼히 잘 씻는 게 그나마 최선이다. 모기가 싫어하는 레몬 유칼립투스 오일을 사용하거나 비누를 바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분석 결과 달콤한 과일이나 꽃 향기가 나는 비누로 씻으면 오히려 씻지 않았을 때와 비슷하게 모기들이 덤벼들었다. 반면, 코코넛 향 비누를 사용하면 모기들이 잘 접근하지 않았다.

모기는 꽃 냄새에 이끌리기 때문에 꽃 향수를 뿌리는 것도 나쁜 생각이 될 수 있다.
"꽃 꿀은 모기에게 에너지를 주는 달콤한 물질이기 때문에 달콤한 꽃 향수가 꽃 냄새를 흉내 내어 모기를 당신에게 끌어당길 수 있습니다."
뮤지칸테는 밝은 꽃 무늬나 다채로운 화려한 색깔의 옷을 입는 것도 모기를 유혹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보통 모기가 많은 곳에 갈 때는 연한 색의 긴 소매 옷을 입고 발을 씻고 신발을 빨아 냄새가 최대한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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