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反) 시위대, 이틀째 국회 밖에서 캠프
백신 반대 시위대들이 이틀째 국회 밖에서 진을 치고 있다.

2월 9일(수요일) 일부 시위자들이 경찰관들을 밀어내고 국회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진 후 체포되는 등 상황이 악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여전히 남아 있다.
세 명의 체포로 이어진 국회 난입 사태는 긴장이 고조되었으나 평화로웠던 시위 이틀째인 수요일오후 3시 직후에 벌어졌다.
경찰은 이 행동이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그 세 사람은 국회를 무단 침입해 공무방해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일단 보석으로 풀려났고, 오는 월요일 웰링턴 지방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2월 10일(목요일) 아침, 국회 밖에는 꽤 많은 텐트가 있고 강력한 경찰력이 남아 있다.

국회의사당 주변 거리에는 캠핑카와 승용차, 승합차가 주차돼 통근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저신다 아던 총리는 "뉴질랜드 국민들은 항의할 권리가 있지만, 뉴질랜드 국민들도 대유행 상황에서 백신접종을 받을 권리와 가능한 한 안전하게 보호받을 권리도 있다"고 말했다.
국민당 대표 크리스토퍼 룩슨은 국민들이 시위를 할 권리가 있다는 것에는 동의했지만, "시위가 반사회적이고 공격적이 될 때는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시모어 ACT당 대표는 "평화적인 시위는 가능하지만, 그들이 하는 일은 너무 심하다"고 덧붙였다.
시위는 대부분 평화적이었지만, 일부 시위대가 대중과 언론에게 욕하는 사례도 있었고, 심지어 일부는 언론인을 처형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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