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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의무화’ 반대한 美 의원, Covid-19 감염 한 달 만에 사망

  • 한 달 전 엘살바도르 방문한 뒤 코로나 확진

  • 현지서 치료제 문의하다 병원옮겨



Covid-19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대하며 관련 법안까지 발의한 미국의 더그 에릭슨 상원의원이 Covid-19 감염된 후 숨졌다. 그는 한 달 전 엘살바도르를 방문한 뒤 확진되었고 동료 의원들에게 치료제를 구할 수 있는지 수소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12월 19일 공화당 소속 더그 에릭슨(52) 워싱턴주 상원의원이 약 한 달간의 투병 끝에 전날 숨졌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사인과 사망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에릭슨 의원은 지난달 엘살바도르를 방문했다가 Covid-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재 엘살바도르의 Covid-19 확산 정도가 높아 방문 전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현지 병원 입원 당시 그는 동료 의원들에게 Covid-19 치료제를 구할 수 있는지 문의했고, 엘살바도르에서 미국 플로리다주 병원으로 옮겨졌다. 정확한 증상과 백신 접종 여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였던 에릭슨 의원은 워싱턴 주 정부의 백신 의무화 지침을 강력하게 반대한 것으로 이미 유명하다. 그는 민주당 소속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의 Covid-19 긴급 명령을 비판해 왔으며,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법안도 발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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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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