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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강요할 수 없다'…에이전트 관리청

2021년 11월 1일
2분 분량
  • 16,000명의 에이전트…‘백신접종 자율적 판단의 문제’



부동산 에이전트를 관리하는 정부 기관은 1만6,000명의 부동산 에이전트와 부동산 매니저들에게 백신 접종을 강요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정부 산하기관인 Real Estate Authority(REA) 대표인 벨린다 모팻은 에이전트들에게 백신접종을 강제할 필요가 없으며, 자신의 단체도 접종을 강요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1만6,195명의 허가된 에이전트 중 얼마나 많은 에이전트들이 화이자 Covid-19 백신 접종을 받았는지도 알 수 없다고 한다.


모팻은 "당국에서는 부동산 분야에서 백신접종이나 백신접종 증명서를 요구할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그녀의 발언은 백신접종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오클랜드 레뮤에라 사무실 출입이 금지된 레이화이트 레뮤에라 에이전트 로이 챔탈룹에 대한 헤럴드 기사에 따른 것이다.


모팻은 "부동산 부문이 백신 접종을 받거나 백신 증명서를 소지해야 할 의무는 없다"고 전했다.


교사를 포함한 교육·보건 관련자들은 곧 완전한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는 위기에 처한다. 지난 달, 자신다 아던 총리는 백신 증명서가 필요한 사업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4주 안에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일자리를 잃을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동산 에이전트들은 정부의 의무적인 백신접종 대상 리스트에 올라 있지 않다.


부동산협회(Real Estate Institute)에 따르면,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9만채 이상의 주택이 773억달러에 팔렸다고 전하며, 에이전트 수는 지난해 1만5,512명에서 올해 1만6,195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레이 화이트 레뮤에라(Ray White Remuera)의 설립자이자 소유주인 메간 재페는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직원이 레뮤에라 사무실에 출입하는 것을 금지했다. 그녀는 100명의 직원들을 모두 인터뷰했고, 백신접종 상태에 대해 물어봤다고 말하며, 자신의 회사 에이전트 중 단 7명만이 완전히 접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모팻은 부동산협회와 관련 에이전트들이 자발적으로 고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정부의 요구를 준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행동 강령에 따라 요구되는 모든 규제 요건을 충족하기를 기대하고, 본인과 고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적절한 건강 및 안전 위험평가를 실시하여 시행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팻은 만약 정부가 부동산 에이전트들에게 백신접종 의무화를 요구한다면, 에이전트 관리청에서 개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면허소지자가 요구 사항을 인지하도록 할 것이다. 우리는 백신 접종이 가능한 사람들을 위한 Covid-19 대응의 일환으로 백신접종 프로그램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모팻은 백신접종 상태는 개인 정보이며 이를 공개할 지 여부는 면허를 가지고 있는 에이전트가 선택할 수 있다고 말하며, 에이전트 관리청에서는 현행 경보수준 시스템에서 보건명령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지침을 부동산 분야에 계속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협회인 REINZ은 직장 상사들이 "에이전트인 직원들에게 백신접종을 강제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그러나 상사들이 직원들에게 그렇게 하도록 격려하고 접종을 위해 휴가를 주는 것은 가능하다고 한다.

부동산협회 측은 다른 상황으로 부동산 판매자가 에이전트의 백신접종을 요구한다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에이전트를 그들의 집에 들이는 것을 거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세입자들 역시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관리자들에게도 같은 요구를 할 수 있다.


메간 재페는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직원 7명에 대해 어떤 의견도 갖고 있지 않지만, 그녀 회사의 직원들에 대한 백신접종 여부를 묻는 수십 통의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올해 자신의 부동산 회사 판매실적은 양호한 편이지만, 다른 부동산 판매회사들의 백신접종 상황에 대해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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