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 오브 플렌티와 타우랑가… 심한 뇌우 경보 발령

웨스턴 베이오브플렌티와 타우랑가에 심각한 뇌우 경보가 발령되었다.

기상청인 메트서비스는 기상 레이더가 정오 무렵 테푸케와 모티티 아일랜드 근처에서 심한 뇌우를 감지했다고 밝혔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는 남서쪽으로 이동하고 있고 오후 1시 테 푸케, 파파로아 및 팽가로아 근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 전선은 매우 강한 비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표면이나 번개를 동반한 홍수를 일으킬 수 있고 운전에 매우 위험할 수 있다.

국가재난관리청(NEMA)은 폭풍이 다가옴에 따라 사람들은 가능한 창문에서 떨어진 실내에 대피하고, 밖에 있으면 나무 밑으로 대피하지 말고, 야외 활동 중 물 근처에 있다면 가능한 육지로 대피해야 한다.

또한, 느슨한 물체를 고정하고, 배수구와 홈통이 깨끗한지 확인하고, 차가 저지대에 있다면 가능한 이동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메트서비스는 화요일 오후까지 코로만델 페닌슐라, 기스본, 혹스 베이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화요일 오후까지 타라나키(Taranaki), 넬슨(Nelson), 불러(Buller), 와이라우 밸리(Wairau Valley) 서쪽의 말보로(Marlborough)에도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지만, 웰링턴과 말버러 사운드는 월요일 밤까지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국가재난관리청(NEMA)은 영향을 받는 사람들에게 실내로 대피하고, 바다에 있을 경우 육지로 돌아가 느슨한 물체를 고정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