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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볼티모어 주요 교량... 선박 충돌 후 '긴급 비상사태'




3월 26일 화요일 저녁(NZDT) 볼티모어의 주요 교량이 컨테이너 선박이 충돌하면서 주요 교량이 부서지고 무너져 내리면서 차량 몇 대가 아래 강으로 떨어져 구조대원들이 출동해 물속에서 최소 7명을 찾고 있었다.


교량과 충돌한 선박은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Francis Scott Key Bridge)’의 기둥들 중 하나에 부딪혀 교량 여러 곳이 부서지고 차량들이 물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그 선박에는 불이 붙었고, 짙은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볼티모어 소방당국 공보국장 케빈 카트라이트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는 매우 위급한 비상사태"라며 "지금 우리의 목표는 강에 빠진 이들을 구조하고 복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카트라이트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는지 알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지만, 응급 구조대원들은 물 속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최소 7명을 찾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붕괴를 "대규모 인명 피해 사건"이라고 불렀다.



그는 일부 화물들이 볼티모어 항구와 함께 동부 해안의 운송 허브인 중요한 동맥인 파탑스코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에 걸려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덧붙였다. 1977년에 개통된 이 다리는 성조기(Star-Spangled Banner)의 작가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카트라이트에 따르면 볼티모어를 떠나는 선박이 다리 기둥에 부딪혔다는 긴급 전화가 새벽 1시 30분경(현지시간) 접수됐다. 당시 다리에는 트랙터 트레일러 트럭 크기의 차량을 포함해 여러 대의 차량이 있었다.



그는 그 배의 이름이 "달리"로 불렸다고 말했다. Marine Traffic and Vessel Finder에 따르면, 그 배는 볼티모어를 거쳐 최종 목적지로 스리랑카의 콜롬보로 향하고 있었다. WTOP 라디오 방송은 볼티모어 해안 경비대의 경위 매튜 웨스트의 말을 인용해 그 선박은 싱가포르 국기가 달려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교량의 길이는 약 2,632m이다. 이에 비해 오클랜드의 하버 브리지의 길이는 1,020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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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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