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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발업자, '인종차별적' 브로셔에 대해 사과

2021년 12월 21일
1분 분량
한 상업 및 주거용 부동산 개발업자가 오클랜드 교외의 부유한 지역에 새로 지은 건물 중 하나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인종차별적" 내용의 브로셔를 작성 배포한것에 대해 사과했다.


오클랜드 노스쇼어 타카푸나에 있는 호수 공원 인근에 신축되고 있는 Eden REITs의 브로셔는 그 지역이 유럽 인구가 많다는 점을 강조하였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아왔다.


몇몇 잠재 고객에게 발송된 것으로 알려진 이 브로셔의 제목은 "A Vision for Auckland"이며 "호수와 바다가 보이는 상업 및 주거용 타운하우스"를 홍보하고 있다.


Eden REITs의 브로셔는 "엘리트: 엘리트 서클에서 비롯된 열정과 유산"이라는 제목의 섹션에서 2018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타카푸나 주민의 82.8%가 유럽 혈통"이라고 밝혔다.


인종관계 담당 위원인 멍푼(Meng Foon)은 인터뷰에서 "부동산 회사들이 여전히 인종 차별적 프로파일링을 하고 있는 것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왜 이런 광고가 필요한지를 모르겠다. 모든 뉴질랜드 사람들은 인간으로서 대우받아야 하고, 모든 뉴질랜드 사람들은 그들이 원하는 곳에서 살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Eden REITs의 조앤 첸(Joanne Chen)은 홍보 팀의 마케팅 팀원이 "더 넓은 맥락을 이해하지 못한 채 문자 그대로의 번역"을 했다고 말했다.

첸은 "우리는 이번 일로 인해 상처를 입게 된 것에 대해 전적으로 사과 드린다"며, 이는 우리가 의도한 바가 절대 아니었으며, 이를 통해 더 노력하고 배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den REITs는 20일 밤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성명을 내고 "잘못된 이유로…세간의 시선이 집중됐다"고 밝혔는데, 성명에서 "누구에게도 피해를 줄 의도는 결코 없었으며, 우리의 잘못된 판단에 대해 매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다음 단계에 착수할 것이다. 우리는 다가오는 몇 달 동안 팀 전체를 위한 문화와 다양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는 Tangata Whenuatanga와 조약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이다; 우리는 광고 의미가 잘못 전달되지 않도록 미래 마케팅 자료를 감독할 광고 검토 위원회를 설립할 것이다.”


"Eden REITs에 있는 우리 팀의 많은 사람들은 뉴질랜드 인들이며, 우리는 이곳에서 살면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 우리는 이 실수로부터 배울 것이고, 앞으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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