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섬 기상악화…강풍과 홍수 위험 경보
북섬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포함한 거친 날씨가 다가오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메트서비스는 또 다른 강한 저기압 세력이 다가오면서 지난 24시간 동안 이미 흠뻑 젖은 북섬 북부 지역에 더 많은 바람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미 많은 비로 인해 취약해진 지역에 더해진 악천후로 사태와 침수 및 홍수 등의 호우 피해가 이어질 가능성이 많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북섬 노스랜드 지역에 대해서는 15일(금요일) 새벽 3시까지 70mm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호우 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이로 인해 하천과 강이 빠르게 범람할 수 있으며, 도로상에도 빗길과 사태 등으로 운전자들의 주의가 당부된다고 메트서비스는 밝혔다.

또, 노스랜드를 비롯해 오클랜드, 베이오브플렌티, 기스본, 혹스베이 지역에서는 오후 2시부터 호우와 강풍 주의보가 발효됐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주말에는 비교적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메트서비스는 예상했다.
12일(화요일)부터 시작되어 지난 이틀 동안 전국적으로 많은 지역들은 강한 바람과 장대 같은 비 또는 눈으로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남북섬 전 지역에 40건이 넘는 기상 주의보와 경보들이 발효되었다.

거친 날씨로 인해 항공편이 정상적인 운행에 차질을 빚기도 했으며, 정전으로 불편을 겪기도 했고 일부 지역들은 피해가 예상돼 미리 대피하는 등 크고 작은 기상 문제가 있었다.
크라이스처치와 더니든 사이에 있는 아카로아는 한 달치 강우량이 하루에 내리는 참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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