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위원회, 슈퍼마켓 운영실태 조사결과 초안 발표
뉴질랜드는 상무위원회는 7월 29일(목요일) 연간 220억 달러 규모의 경쟁부문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대형 슈퍼마켓의 보이지 않는 활동을 가장 명확히 들여다볼 수 있게 됐다.

주요 슈퍼마켓들은 지속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었으며, 뉴질랜드는 다른 나라에 비해 식료품 가격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총선 직후 데이비드 클라크 상무소비자 장관은 경쟁을 감시하는 단체를 통해 슈퍼마켓에 대한 시장 조사를 실시하여 해당 부문의 경쟁력을 체크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시장조사는 2018년 자신다 아던 총리가 지시한 정유 업체들에 대한 조사에 이어 해당 부문기업에게 자세한 재무 정보를 제공토록 명령하는 새로운 권한을 가진 두 번째 조사다.

웰링턴에 본부를 둔 슈퍼마켓 경쟁력 감시단은 수개월 동안 증거를 입수하고 때로는 선서를 한 증인을 인터뷰까지 했다.
뉴질랜드의 많은 산업과 마찬가지로 슈퍼마켓 분야는 특히나 거대 공룡인 두 그룹이 지배하는 분야이다. 자회사로 뉴월드, 팍엔세비브, 포 스퀘어 소유하고 있는 푸드스터프(Foodstuffs)와 카운트다운을 소유한 호주기업 울워스(Woolworths) 등이 있다.
최종 보고서를 위한 시장조사는 앞으로 수개월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보고서 초안도 수백 페이지에 달해 단지 의견 제시만 남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경쟁수준을 높이기 위한 권고안이 제시되었다.
복수의 당사자들은 권고안은 슈퍼마켓이 준수해야 하는 구속력 있는 행동강령이 될 것이며, 규제 당국은 정부가 일부 부문의 해체를 강제해야 한다고 촉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주요 제안엔 두 거대 슈퍼마켓 그룹이 자체 소매용 슈퍼마켓 수를 늘려 경쟁을 유도하는 방법과 직접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대형 식료품 판매점을 만들어 직접 소매 경쟁을 통해 가격을 낮추는 방법도 거론됐다.
그 연구는 오랜 시간이 흘렀다. 2014년 당시 노동당 의원이었던 셰인 존스는 의회에서 카운트다운이 우위적인 위치를 이용해 많은 공급업체를 부당하게 대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 국회의원이자 오랫동안 식품 및 식료품 위원회의 최고 책임자였던 캐서린 리치는 대부분의 공급업체들이 두 슈퍼마켓 그룹이 반경쟁적 행동을 하고 있다고 믿고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 자료를 경쟁 감시단에 제공했다.
이번 주, 리치는 푸드스터프의 북섬 사업체를 겨냥해 날카로운 공격을 가했는데, 보고서 발표를 앞둔 시점에 공급업자들에게 슈퍼마켓 진열대에서 제품을 치울 수 있다는 위협도 가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리치는 링크드인(LinkedIn) 페이지에 "푸드스터프가 정치적 환경을 파악하지 않거나 정부의 우려를 무시한 것"이라고 적었다.
푸드스터프는 그 주장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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