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존 구급차 요금 인상
- WeeklyKorea
- 6월 18일
- 1분 분량
7월 1일부터 구급차 요금이 27달러 인상돼 125달러로

세인트 존은 응급 서비스 운영 비용이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7년 만에 처음으로 일부 구급차 출동에 대한 사용료를 인상할 예정이다.
뉴질랜드 세인트 존 구급차 서비스는 7년 만에 처음으로 7월 1일부터 구급차 이용 요금을 125달러로 27달러 인상하며, 이는 뇌졸중, 심장마비, 호흡곤란 등 의료 응급 상황 또는 사고 후 24시간 이내의 부상 치료를 위한 출동에 적용된다.

ACC는 사고 발생 후 24시간 이내에 구급차 수송이 필요한 사고 관련 부상은 여전히 보상하며, 실제 구급차가 아닌 전화 상담을 받은 환자에게도 비용을 청구하지 않는다.
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6.1% 증가한 응급 호출 증가와 운영 비용 상승을 반영한 것으로, 세인트 존은 인상된 요금으로 고품질 서비스 유지를 위한 재정적 안정을 확보하고자 하며, 연간 멤버십 옵션도 제공한다.
세인트 존은 응급 구급차 서비스 제공 비용이 1,000달러 이상임을 강조하며, 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의료 응급 상황 발생 시 111번으로 구급차를 부르도록 당부하고 있으며, 정부 지원금 증액에도 불구하고 운영비 충당을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함을 설명했다.

한편, 가장 마지막으로 요금이 인상된 것은 약 7년 전으로, 당시 10달러가 인상돼 98달러가 되었다.
세인트 존 응급 서비스 자금의 약 86%는 보건부와 ACC에서 지원된다.
작년에 정부는 세인트 존 예산을 2,100만 달러 증액한다고 발표했고, 이로써 2024-25 회계연도에 응급 구급차 및 통신 서비스에 대한 총 예산이 3억 5,700만 달러에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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