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토요일 “백사톤” 이벤트…도메인 공원엔 “반 봉쇄 시위대”
뉴질랜드는 오늘 오후 3시 9만9,800회분 이상의 백신을 투여했는데, 이는 정부의 10만 백신접종 목표인 '슈퍼 토요일' 목표에 도달한 것이다.


오늘 이벤트가 저녁 7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보면 정부의 예상 목표치를 훨씬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아던 총리는 15만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오후 3시까지 전국에 총 9만9,800 회분의 접종이 있었다고 한다.
보건 당국에서는 접종대상 국민의 90%를 접종 목표로 잡고 있기 때문에 백신 접종센터는 전국적으로 문을 열고 있다.
자신다 아던 총리와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국민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행사에 동참하면서 웰링턴 지역을 계속 돌아다니고 있다.

한편, 수 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오클랜드 도메인에 모여 반 폐쇄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에는 약 2,000여명의 사람들이 모였고, 시위에 모인 많은 사람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오클랜드 도메인 공원을 꽉 채웠다.
경찰은 아직 시위대들에 대해 어떤 체포도 하지 않았으며 시위대의 가장자리에서 거리를 두고 있으며, 상황을 지켜본 뒤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은 사람들에게 합법적인 시위 권리를 인정하고 존중하지만, 사람들이 경계 수준의 제한을 지키도록 계속해서 요청할 것이라고 했다.

경찰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경보수준 3단계 규제를 위반한 것으로 밝혀진 사람들에 대해 강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시위를 주도한 책임자들을 기소할 수도 있다.
황가레이에서도 약 1,000여명이 모여 백신접종 반대와 봉쇄 반대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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