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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스컵' 개최..."뉴질랜드 1억5,600만 달러 손실"

2021년 7월 20일
2분 분량
지난 3월에 개최되었던 아메리카스컵 대회에서 주최국인 뉴질랜드는 1억5,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 정부와 오클랜드 카운실에서 발표한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1달러 당 28센트가 손실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손실은 예상된 공공부문 투자보다도 더 높게 나왔다. 손실 중 가장 큰 이유는 거의 전무한 해외 방문객과 잠재적인 경기 참가자가 10명 중 3명만이 경주에 참가했기 때문이다.


산업혁신고용부(MBIE)와 오클랜드 카운실의 비용편익분석은 이 대회기간 동안 오클랜드를 방문한 3만8,745명의 사람들이 2억9,800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역대 아메리카스컵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대회라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Covid-19로 인해 해외 방문자와 미디어 관계자 및 슈퍼요트의 입항 제한으로 당초 예상보다 경기 수익률이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의 비용-편익분석(CBA)에서는 편익-비용 비율이 0.85로 확인되었다. 다시 말해, 오클랜드에 투자한 1달러당 85센트를 돌려받았다"고 말했다.


순수한 재정적 수익만을 고려할 때, 오클랜드는 투자된 1달러당 72센트를 돌려받았다.


분석에 따르면, 오클랜드는 사회적, 문화적, 환경적 비용 및 혜택과 같은 무형 자산이 고려하였을 때 총 9,160만 달러의 손실을 보았으며, 순수 재정적인 관점에서는 1억4,580만 달러의 손실을 보았다고 한다.


이는 뉴질랜드 전역에서 1억5,610만 달러, 즉 순수 재정적인 기준으로는 2억9,270만 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과 비교되는 것으로, 1달러당 0.48센트 즉 48센트를 돌려받는 것이다.

아메리카스컵 개최되기 전의 예측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편익-비용 비율은 0.997~1.14 사이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세계 9억4,100만 명의 관객과 6,820만 명의 골든 관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236개 지역에서 52시간 동안 생방송을 시청했다.


주최 측에서는 비용이 들었지만 참석자의 94%는 전반적인 경험에 대해 "만족한다"거나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고,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참석자의 89%는 오클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높였다고 답했다.


2017년에 예상했던 MBIE는 2018~2021년 동안 아메리카스컵이 뉴질랜드 경제에 6억~10억 달러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고, 대회 개최로 4,700~8,3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며, 1달러가 투자될 때마다 경제는 1달러에서 1.14달러 사이의 혜택을 누릴 것으로 추산했다.


MBIE는 2055년까지 장기적으로 인프라에 투자했을 때, 투자하는 1달러당 약 7.50달러의 경제 활동을 창출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아메리카스컵은 2만1,497명에서 2만6,275명의 해외 관광객과 159대의 슈퍼요트 그리고 17만5,000명의 국내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추산되었었다.


해양산업협회(Marine Industry Association)는 MBIE가 159대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한 슈퍼요트 방문만으로도 지역 경제에 4억3,600만 달러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었는데, 올해 개최된 아메리카스컵 기간에 방문한 슈퍼요트는 겨우 25대에 불과했다.


오클랜드 언리미티드(Auckland Unlimited)의 닉 힐 최고경영자는1억5,600만 달러의 손실에 대해 언급하면서 해외 방문객과 슈퍼요트의 방문 부족으로 인해 상황이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힐은 정부와 카운실에서 뉴질랜드 팀에게 이 대회를 다시 개최하자는 제안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하며, 이미 인프라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었기 때문에 이 보트경주를 다시 개최하는데 그만큼 많은 비용이 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메리카스컵 주최측인 ACE는 대유행 기간 동안 보트 대회를 개최하는 어려움을 감안할 때 이번 대회를 "매우 성공적인 국제 대회"라고 표현했다.



아메리카스컵 이벤트(ACE)는 7월 20일 110페이지 분량의 리뷰를 공개했다.

제36회 아메리카스컵은 2017년 버뮤다에서 열린 제35회 아메리카스컵 시청률을 뛰어넘으며, 역대 가장 많이 시청한 아메리카스컵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 기구가 주로 정부 자금에서 4,500만 달러를 썼지만, 스폰서와 TV 수익도 포함했다고 밝혔다.


관리에 2,600만 달러, TV 제작비 370만 달러, 경주레이스 빌리지에 240만 달러, 소셜미디어 110만 달러, 웹사이트에 62만9,000달러, 챌린저 또는 기록 이벤트에 700만 달러(팀NZ의 이벤트 비용)를 지출했다.


또한, 공공 부문과의 협업에 대한 조직의 불만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일부 프로세스는 "성가시고 필요 없는 시간이 많이 소모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행사 주최측인 ACE는 32번의 정기 회의에 참석했는데 "대부분의 회의는 비생산적이었으며, ACE에 상충된 정보와 지침이 전달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참석 인원과 진행을 책임지지 않는 오클랜드 언리미티드(Auckland Unlimited)가 이들을 이끌었기 때문에 매우 비생산적이 되었고, 요구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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