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카메론 감독, 뉴질랜드 이민 이유
- WeeklyKorea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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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보다 제정신인 곳”
“경치가 아니라 제정신 때문에 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정신인 나라”
세계적인 영화감독이자 ‘아바타’ 시리즈의 연출자 제임스 카메론이 왜 미국을 떠나 뉴질랜드로 이주했는지 그 배경을 최근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밝혔다.
카메론 감독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아닌, “제정신(sane)”인 사회 환경이 최종 결정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카메론 감독은 지난 21일 팟캐스트 In Depth with Graham Bensinger에서 뉴질랜드로의 영구 이주 결정 이유를 전했다.
그는 “나는 경치를 보러 온 것이 아니라, 제정신(sanity)을 찾아온 것”이라고 강조하며, 뉴질랜드와 미국의 사회적 차이를 비교했다.

그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언급하며, 뉴질랜드가 두 차례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하고 높은 백신 접종률을 유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반면, 미국은 백신 접종률이 낮고 감소 추세를 보이며 과학에 등을 돌리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람들이 과학을 믿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는 곳이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카메론 감독은 뉴질랜드 사람들을 칭찬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정신(sane)”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사회적 안정감과 협력 의식이 그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미국이 극심한 정치적 양극화와 과학 회피 경향으로 인해 “서로의 목을 조르는 듯한 사회”가 됐다고 비유하며, 이런 환경이 향후 위기 상황에서는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카메론 감독은 미국을 떠난 이유로 단순한 자연 환경이 아니라, 합리적이고 과학에 기반한 공공 정책과 사회적 응집력을 꼽았다.
이런 가치를 가진 곳이 그와 가족에게 더 적합했고, 결국 2020년 팬데믹 이후 뉴질랜드로 영구 거주지를 옮기기로 결심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이미 오랫동안 뉴질랜드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초기 방문은 199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이후 가족과 함께 몇 년간 오가다 결국 팬데믹 시기에 완전히 정착했다.
그의 사례는 단순한 연예인 이주를 넘어 삶의 가치와 사회적 방향성을 기준으로 한 선택이라는 점에서 이민 사회에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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