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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품질·가격 모두 만족’…수출 본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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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아보카도 산업협회(New Zealand Avocados)는 2025/2026 시즌이 양호한 수확 전망과 함께 시작됐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수확이 시작돼 여름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현재 뉴질랜드 소비자들은 품질 좋은 아보카도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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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지버트(Brad Siebert) 협회 대표는 “지금 매장에 진열된 아보카도는 품질이 매우 좋다”며 “7월에는 국내 시장 공급을 우선하고, 앞으로 몇 달간 수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에는 1400여 개 농장에서 650만 트레이가 수확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수출된다.


지난해(2024/2025 시즌)에는 760만 트레이를 수확해 1억6300만 뉴질랜드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이는 2023년 악천후로 인한 ‘최악의 시즌’에서 수출액이 2000만 달러에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아시아 시장 확대…호주 의존도 줄여

지버트 대표는 “최근 몇 년간 수출 시장을 호주 중심에서 다변화한 것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아시아 시장의 수출 비중이 과거 8%에서 현재는 37%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전통적으로 최대 시장이었던 호주는 서호주산 아보카도와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수출 다변화는 위험 분산에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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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뉴질랜드산 아보카도는 호주, 아시아, 북미(미국·캐나다) 등 다양한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다만 미국 시장에는 15%의 수입관세가 부과되고 있어, 뉴질랜드 정부와 무역 협의가 진행 중이다.


국내 소비도 ‘견조’…소비자 교육이 관건

뉴질랜드는 1인당 아보카도 소비량이 높은 국가 중 하나다. 지버트 대표는 “국내 수요가 높지만 소매 기회를 살리고 소비자 교육을 강화해야 시장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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