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페이 바오 살인범, 최소 17.5년 징역형 선고
- WeeklyKorea
- 6월 14일
- 1분 분량
크라이스트처치 부동산 중개인 얀페이 바오 살인 사건… 17.5년 이상의 종신형 선고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부동산 중개인으로 일하던 얀페이 바오가 살해된 사건의 범인인 팅쥔 차오에게 최소 17.5년의 가석방 없는 종신형이 선고됐다.
차오는 범행을 계속해서 부인했으나, 12월 배심원 평결에 의해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선고 당시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피해자의 11세 딸은 법정에서 감정적인 피해자 영향 보고서를 낭독하며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한 깊은 슬픔과 상실감을 호소했다.
검찰은 차오가 2023년 7월 19일 혼비 지역의 부동산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바오를 공격했으며, 성적인 동기가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증거들을 제시했다.

경찰은 바오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 차오의 전화 데이터, CCTV 영상, 목격자 증언 등을 통해 차오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체포했다.
재판 과정에서 제시된 증거들은 차오의 범죄 행위를 명확하게 입증했으며, 배심원들은 짧은 숙고 끝에 유죄 평결을 내렸다.

바오의 가족들은 법정에서 감정적인 진술을 통해 엄청난 슬픔과 분노를 표출하며, 차오에게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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