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에미레이트 A380, 오클랜드 착륙 후 타이어 손상 ‘당국 조사’

ree

오클랜드 공항에 착륙한 에미레이트 항공 A380 여객기에서 두 개의 타이어와 휠이 손상된 채 발견되면서 사고조사 당국이 공식 조사에 들어갔다.


뉴질랜드 교통사고조사위원회(TAIC)는 이 사건을 “중대한 사고(serious incident)”로 규정하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ree

해당 항공기는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직후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착륙한 뒤 게이트까지 정상적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 중 부상자는 없었다.


TAIC는 발표문에서 “항공기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착륙했고, 이후 주기장에서 진행된 비행 후 점검(Post-flight inspection)에서 두 개의 타이어와 휠에 손상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오클랜드 공항 역시 사건이 발생했음을 인정하며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민간항공청(CAA)에 보고를 완료했으며, 향후 진행될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CAA는 현재 사건을 내부 절차에 따라 평가 중이며, “항공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가 필요한지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TAIC가 정식 조사에 들어간 사실도 확인했다.


ree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 측은 현재 언론의 문의에 응답하지 않은 상태다.


사고 원인은 타이어 파열인지, 착륙 시 활주거리 문제인지, 혹은 지상 이동 중 발생한 것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TAIC의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보다 구체적인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ree

댓글


더 이상 게시물에 대한 댓글 기능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 소유자에게 문의하세요.
한상유통.gif
오른쪽배너.jpg
세계한��인언론인협회.jpg
위클리코리아_251128.gif
뉴스코리아-배너.jpg
거복식품-001.jpg
Untitled-2.jp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