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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결과…노동당 지지율 감소 “봉쇄”가 원인

2021년 11월 11일
2분 분량
노동당은 오클랜드의 지속적인 봉쇄의 영향으로 두 곳의 여론조사 모두에서 지지율이 약간 하락하였다.


탈보트 밀스 리서치(전 UMR)의 지난 달 여론 조사에 따르면, 노동당은 지난 한 달 동안 5% 하락한 41%의 지지율을 기록했는데, Covid-19 대유행 시작 이전인 2020년 1월 이후 지지율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11월 11일(목요일) 발표된 최근 납세자연맹의 여론조사에서도 노동당은 6% 하락해 39%로 떨어진 반면, 국민당은 4%를 회복하여 26%를 기록했다.


두 여론조사 모두에서 자신다 아던 총리는 큰 타격을 입었다.


탈보트 밀스 조사에서 아던 총리는 총리 선호도 조사에서 47%의 지지로 다른 후보자들에 비하여 여전히 압도적인 위치를 지키고 있으나, 2020년 봉쇄기간 동안의 65%에서 Covid-19 이전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지난달 여론조사에서는 51%를 보였었다.


탈보트 밀스 여론조사에서는 오클랜드에서 지난 8월 중순부터 시작됐던 3개월의 봉쇄정책으로 인해 정부의 Covid-19 대응에 대한 부분에서 지지율이 상당히 하락했음을 보여주었다.


정부가 대응을 잘 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지난 10월의 조사에서 60%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46%로 떨어졌으며, 반면 정부의 대책이 옳지 않다고 대답한 사람들은 16%에서 26%로 늘어났다.

정부는 오클랜드에서의 발병을 억제하고 제한을 더 완화할 수 있을 만큼 백신 접종을 높이려고 애를 쓰고 있었지만, 규제를 완화하는 시기와 방법에 대하여 확실하게 제시하지 못하면서, 백신 반대자들과 봉쇄 반대에 대한 집회와 시위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아직 대유행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으면서, 응답자의 75%가 아직 대유행 최악의 상황이 아니라고 답했다.


노동당의 지지율이 주춤하고 있지만, 국민당은 2% 올라 22%에서 24%로 약간의 상승에 그친 반면, ACT당은 다시 1%의 지지율 상승으로 17%가 되어 여론조사에서 이전 기록을 다시 깼다.


납세자 연맹의 여론조사에서 아던 총리는 총리 선호도에서 13% 추락하여 34%의 지지를 얻고 있지만, 1%를 더 얻어 6%를 유지하고 있는 국민당의 주디스 콜린스 대표보다는 여전히 압도적인 우위를 지키고 있다.

국민당 콜린스 대표는 ACT당의 데이비드 시모어 대표의 뒤를 잇고 있는데, 시모어 대표는 이번 조사에서 2% 하락하여 10.5%의 지지를 얻고 있다.


탈보트 밀스 여론조사에서도 ACT당의 시모어 대표는 15%의 지지로 10%의 지지를 얻고 있는 국민당 콜린스 대표보다 앞서고 있다.


콜린스 대표의 가장 유력한 당내 경쟁자로 보여지고 있는 사이먼 브릿지 의원은 변동 없이 0.9%를 보이고 있는 반면 크리스토퍼 룩슨 의원은 2%를 유지하고 있다.


국민당과 ACT당 연합 지지와 노동당-녹색당 연합 지지의 차이는 10% 이내로 줄어들게 되었다.

녹색당은 여론 조사에서 중도 좌익 성향의 지지를 얻으면서 2% 오른 9%의 지지도를 보였으며, NZ 제일당은 지지도가 약간 오르면서 4.2%, 그리고 마오리 당은 2.4%의 지지도를 보였다.


납세자연맹 여론조사에서는, ACT당의 지지가 1% 하락하여 16%의 지지를 보였고, 녹색당은 2% 올라 9%, 마오리당은 2.3%의 지지를 기록하였다.


탈보트 밀스 여론조사는 10월 29일(금요일)부터 11월 3일(수요일)까지 1023 명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납세자연맹의 여론조사는 11월 1일(월요일)부터 11월8일(월요일)까지 1,000명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여론조사의 오차 범위는 +/- 3.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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