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 비축량 ‘반등’... "50일 이상 분량 확보"
- WeeklyKorea
- 12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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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IE 최신 보고서 발표... 디젤·휘발유 비축량 모두 상승하며 ‘부활절 공급난’ 우려 해소

최근 중동 지역의 군사적 충돌로 기름값이 치솟고 '연료 공급 중단'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었으나, 3월 30일 정부가 발표한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연료 비축 상황은 오히려 이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연료 비축 현황 (3월 25일 자정 기준)
정부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에 이미 입고된 물량과 현재 뉴질랜드 근해에서 하역 중인 물량을 포함한 비축량은 다음과 같다.

휘발유(Petrol): 59.3일분 (지난 22일 대비 약 10.6일 상승)
디젤(Diesel): 54.5일분 (지난 22일 대비 약 8.1일 상승)
항공유(Jet Fuel): 50.4일분 (정상 수준 유지)
특히 우려가 컸던 디젤의 경우, 지난주 일시적으로 '18일분'까지 떨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부활절 기간 물류 대란 설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발표에서 21.7일(국내 보유분 기준)로 반등했으며, 현재 입항 중인 15척의 유조선 물량을 포함하면 54일 이상 버틸 수 있는 충분한 양이 확보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재기할 필요 없다"... 정부 ‘1단계(주의)’ 유지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총리와 니콜라 윌리스(Nicola Willis) 재무장관은 이번 데이터를 근거로 "현재 뉴질랜드의 연료 공급은 매우 정상적이며(Business as usual), 국민들이 평소와 다르게 연료를 미리 사둘 필요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단계: 국가 연료 대응 계획 중 제1단계(Phase 1: Watchful/주의) 유지.
정부는 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되, 아직 배급제나 구매 제한과 같은 강제 조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전문가 제언: "가격은 오르지만 공급은 끊기지 않아"
경제학자들과 해운 분석가들은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해 기름값 자체는 당분간 오름세를 유지하겠으나, 뉴질랜드로 향하는 공급망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30일 발생한 마누레와 지역 파이프라인 파손 사건과 같은 돌발 변수가 지역별 수급에 일시적인 영향을 줄 수는 있다.

독자 생활 가이드
정상적인 구매 습관 유지: 갑작스러운 대량 구매(사재기)는 오히려 유통망에 혼란을 주어 지역 주유소의 품절 사태를 야기할 수 있다. 평소처럼 필요할 때 주유하기 바란다.
에너지 절약: 가격 부담이 큰 시기인 만큼, 급가속 금지 및 불필요한 짐 줄이기 등 경제 운전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지갑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공식 정보 주시: MBIE는 앞으로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에 최신 비축량을 공개할 예정이다. 근거 없는 루머보다는 공식 발표를 믿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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