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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비 치솟아도 '등급 낮은 휘발유 사용' 손해

2022년 3월 12일
1분 분량


주유소 펌프 가격이 연일 치솟으며 모든 운전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자, 운전자들은 기름값을 줄이기 위해 등급이 낮은 휘발유로 바꾸어 주유를 하고 싶은 유혹이 생기지만,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안내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휘발유 가격은 종잡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으며, 브렌트 산 원유 가격이 14년만에 최고치인 배럴 당 139달러를 기록하였다가 지난 수요일에는 뚝 떨어지면서 지금은 배럴 당 110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가오는 1~2주 사이 주유소에서의 판매 가격은 최고 기록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동차산업 협회(Motor Industry Association: MIA)는 차량에 정해진 등급보다 낮은 등급의 휘발유를 넣으면 안되다고 경고하고 있다.



자동차산업협회는 95 또는 98 등 고급 무연휘발유를 사용하여야 하는 차량 소유자들은 가격이 오르면서 낮은 등급인 91 휘발유를 사용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데, 이는 장기적으로 엔진에 피해를 주게 되므로 낮은 등급의 주유는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지정된 등급보다 낮은 등급의 휘발유를 사용할 경우, 휘발유로 얻은 절약보다 더 많은 비용의 엔진 수리비가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협회에서는 새로 판매된 휘발유 차량들의 20% 정도는 최소한 옥탄가 95의 휘발유를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전하며, 95 또는 98 휘발유를 사용하여야 하는 차종의 경우 절대 91을 주유할 생각조차 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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