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공포 속…'개학일' 엇갈린 견해
전 세계적으로 Covid-19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함에 따라, 몇몇 뉴질랜드 보건 전문가들은 뉴질랜드가 발병하기 전까지의 시간이 제한되어 있으며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웰링턴의 오타고 대학교 공중보건 전염병 학자이자 소아과 의사인 아만다 크발스비그 박사는 아이들이 백신접종을 가장 적게 받은 연령대에 있기 때문에 개학을 연기해야 한다고 말한다.
5세부터 11세까지의 어린이를 위한 백신 출시가 1월 17일부터 시작되며, 12세이상 어린이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Covid-19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다.
1월 31일부터 2월 8일 사이 학교가 개학할 예정이다. 크발스비그 박사는 아이들의 개학도 중요하지만, 오미크론의 출현에 대비하기 위해 1학기 개학을 연기하라고 조언했다.

그녀는 현재 아이들이 백신접종을 가장 적게 받은 연령대이며, 학교는 모든 연령대의 아이들이 혼합되어 있기 때문에 개학이 지연돼야 한다고 말한다.
그녀는 오미크론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발병이 발생할 때까지 기다리면 너무 늦기 때문에 더 많은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크발스비그 박사의 동료인 전염병학자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백신을 접종한 아이들이 많지 않다면 개학을 연기하는 것이 옵션이라고 말했다.
그의 주장은 이것은 부모의 선택이지만 백신을 접종하도록 유도되고 있기 때문에 전염이 제한적이 될 것이라, 학교와 보건 당국이 협력할 필요가 있으며, 낮은 발병률로 국가의 시간을 최대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

그는 개학을 앞두고 아이들의 백신접종을 우선시하기 위해서는 모멘텀이 필요하며, 접종 숫자가 적으면 "개학 첫 주를 수업보다는 아이들의 백신접종을 하는 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베이커는 "아이들이 완전히 면역이 되기 전에 기본적으로 학년의 시작을 미룰 수는 없다면, 접종에 몇 달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대응
그랜트 로버트슨 부총리는 학교는 계획대로 개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명에서 "백신은 Covid-19로 인한 질병에 대한 최선의 방어책"이라고 말하며, 1월 17일부터 5세에서 11세 사이의 아이들은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어 아이들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부모들이 접종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12세에서 15세 사이의 청소년들이 Covid-19로부터 잘 보호되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이 그룹의 90%가 바이러스에 대해 완전히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로버트슨은 1월 1일부터 아이들과 접촉하는 모든 교사와 교직원들은 Covid-19 백신접종을 받아야 하며, 이는 그들이 학교로 돌아올 때 보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소한 4개월 전에 두 번째 접종을 받은 교사와 학교 교직원들은 지금 부스터 예방 접종을 받을 자격이 있으며 그렇게 하도록 권장됩니다."
▷조심스런 교육계
뉴질랜드교장연맹의 셰리 테일러-파텔 박사는 뉴질랜드 전역의 교장들이 오미크론 변이가 출현할 위험에 대해 매우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현재 백신접종을 받아야 하는 46만3,000명의 학생들이 있는데, 현재로서는 이들이 얼마나 빨리 접종할 수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말하며, “지역별로 접종률이 얼마나 될 것이며 5~11세 어린이 백신접종을 90% 이상 받는 데까지 얼마나 걸릴지 현재로서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테일러-파텔은 단적인 예로 보건당국에서 백신 접종률을 높일 시간을 주기 위해 2월 8일까지 개학을 연기하는 방법이며, 아무도 개학으로 인해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마누레와 한 학교의 교장은 학교로 돌아오는 것이 안전하다며 개학을 연기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Covid-19는 이미 우리 아이들의 성과와 학습에 큰 악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한 해를 정상적으로 활기차게 시작하고, 가능한 한 많은 아이들이 돌아오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경에서 처리하고 있는 정부의 MIQ 격리조치 등 "그들이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하는 한" 뉴질랜드는 "오미크론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할 것"이라며,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람들을 겁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백신접종 상태에 따라 아이들이 학교나 유아원에 가는 것을 막을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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