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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 “수요일 지역사례 10,290건…4월 이후 최고치”

아이샤 버럴 Covid-19 대응장관은 BA.5 변이 사례가 또 다시 급증하고 있지만, 빨간색 설정으로 전환하기 전 주황색에서 조치들을 변경하는 것이 초점이었다고 말했다.


7월 5일(화요일) 9,600건이 기록된 후 6일(수요일)엔 1만건을 넘어섰다.


7월 6일(수요일) 보건특별위원회에서 이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자, 베럴 장관은 현재 초점이 좀 더 제한적인 빨간색 수준으로 이동하기 보다는 주황색 환경에서의 제한 조치들에 맞춰져 있다고 답했다.


베럴 장관은 이어 "우리는 현재 증가하고 있는 사례에 직면해 있으며, 이전에 경험했던 것처럼 BA.5가 다시 주종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알고 있지만, 현재, 정부는 주황색 설정에서 이동해야 하는 그 어떤 증거도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BA.5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이며 다른 하위 변이인 BA.2.12.1, BA.4와 함께 지난 4월에 뉴질랜드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베럴 장관은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마스크와 백신접종이라고 말했다. 이 두 가지 모두 주황색 설정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일주일 전, 베럴 장관은 사례가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주황색 설정에 머물기로 결정했는데, 올해 초 오미크론 정점 때보다는 사례들의 입원이 훨씬 낮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그녀는 부분적으로 독감과 같은 다른 질병들로부터 병원들이 압박을 받기 때문에, 확산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추가적인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학교 학생과 교사에게 적합한 마스크를 제공하고 3-12세 어린이에게 무료 독감 백신을 제공하는 것이 포함되었다. 그녀는 또한 사람들이 Covid-19로부터 회복한 후 증상이 다시 나타나면 재검사해야 하는 기간을 3개월에서 29일로 줄였다.

하지만, 학교에서의 마스크 제공과 마스크 의무 착용의 관계를 아는지 모르는지 마스크 의무 착용에 대한 규정을 발표하지 않았다.



일별 지역사회 사례수가 1만 건을 넘었던 것은 지난 4월 21일이었다.


Covid-19 모델러인 마이클 플랭크 교수는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확산세가 상당히 우려된다고 말하고, 이제는 사례가 확산 추세로 돌아섰다는 증거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2차 물결에 발을 디딘 만큼 매우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감염환자 연령도 상승 추세이며, 이는 이미 확장된 의료 시스템에 훨씬 더 큰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플랭크 교수는 바이러스가 노인들에게 영향을 미치면서 사망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규제적인 측면에서, 빨간색 설정으로의 이동은 현 단계에서 논란이 될 것이라는 것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Covid-19 바이러스와 관련된 뉴질랜드 총 사망자는 현재 1604명이다. 현재 Covid-19로 입원한 사람들의 평균 연령은 65세다.



현재 뉴질랜드에는 5만3,110명의 Covid-19 감염자가 있다.


보건 당국은 지난 2주 동안 계절성 감기, 독감, 기타 호흡기 질환 환자의 증가 외에도 Covid-19 감염 환자가 "상당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7월 5일(화요일) 뉴질랜드는 전날보다 3000건 이상 증가한 9,629건의 새로운 지역사회 사례를 기록했다. 보건부는 추가로 24명의 코로나 관련 사망자를 보고했다. 병원에는 중환자실에 11명을 포함하여 493명의 사람들이 있었다.


감염사례의 급증은 결국 전문가들을 불러냈고, 빨간색 설정으로의 복귀를 배제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까지 곳곳에서 나오게 됐다. 그러나 저신다 아던 총리는 뉴질랜드가 빨간색 신호등 설정으로 규제를 강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5일(화요일) 선을 그었다.



전염병학자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뉴질랜드 정부는 아직 다른 나라들로부터 그들의 발병을 잘 대처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대학의 전산진화학과 수석강사인 데이비드 웰치 박사는 정부가 이 나라를 빨간색 신호등으로 이동할 시나리오도 분명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몇 주 안에 다시 빨간색 설정으로 돌아설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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