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DHB, 하루 1800명의 오미크론 사례 대비
새로운 모델링에 따르면, 오클랜드는 잠재적 발병의 절정기에 매일 1000명 이상의 오마이크론 사례에 직면할 것이라고 보지만, 일부 보건전문가들은 이러한 예측이 실제 위험을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한다.

지역보건위원회(DHB) 모델링에 따르면, 오마이크론이 2월 초 오클랜드 지역사회에 침투할 경우 4주 안에 하루 1500~1800건의 사례가 발생하여 최고조에 달한 뒤 5월부터는 하루 150~330건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되기 때문이다.
카운티 마누카우 DHB의 보건국장인 게리 잭슨이 작성한 예측에 따르면, 오클랜드가 발병의 정점에 있을 때 하루에 175~190명의 입원 사례를 볼 것이며, 적어도 10~20명의 환자가 중증도가 높아 집중치료를 필요로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잭슨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사망자가 델타 변이에 비해 50% 줄어든 해외사례를 예로 들며, 만약 백신 접종과 추가 접종을 받는다면 오미크론이 가벼운 질병으로 다가오겠지만,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여전히 심각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잭슨은 이번 오미크론 파동이 이전 델타 발병의 최전선에 서있었던 DHB 직원들에게는 그리 어려운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그것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지만, 우리는 준비가 되어 있고, 그것이 우리를 압도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우리는 지난 10월과 11월에 그랬던 것처럼 대비책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오클랜드 주요 병원 3곳에는 180개의 ICU 병상이 있으며, 미들모어 병원은 환자 유입을 처리하기 위해 응급실에서 보다 간소화된 환자 분류 절차를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발병으로 인해 우리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델타 발병과 마찬가지로 많은 수술을 선택적으로 취소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잭슨은 자신이 예측했던 숫자가 "두 배 혹은 세 배"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이전에도 겪었듯이 호주보다는 발병률이 낮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정부의 보건정책을 좀 더 잘 따르고, 마스크를 쓰고, 행동을 하는데 있어서 조금 더 사려 깊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클랜드대학교 공중보건학과 부교수인 콜린 투쿠이통가 박사는 예측이 너무 낮으면, 해당 지역이 도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저는 호주의 발병 숫자에 정말 놀랐다, 그래서 하루에 1800건이 발생한다고 보는 것은 보수적인 것처럼 보인다"라고 그는 말했다.
"만약 이 수치가 그들이 필요한 병상 수와 인력을 준비하기 위해 사용하는 수치라면… 우리가 그 일을 할 충분한 인력이 없고 충분한 병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사우스 오클랜드가 노출될 수 있다."
투쿠이통가는 호주에서의 발병으로 이전 변이들에 비해 입원환자 수가 줄어들었지만, 다른 여러 가지 면에서 혼란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호주 NSW 州에서는 버스, 택시, 트럭 운전사와 같은 필수 인력들이 감염되어 슈퍼마켓에 물품이 전달되지 않는 등 교통 수단과 같은 대중 서비스 부문도 영향을 받고 있다. 이런 일들이 우리의 또 다른 우려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의료진의 25%가 감염되어 결근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이는 또 다른 측면이라고 덧붙였다. 보건체계가 이미 확장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미크론은 여전히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고 말했다.
투쿠이통가는 사회복지사업과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제공자들을 위한 추가 인력이 초점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병원에 가야 하는 사람들의 수는 줄어들겠지만, 지역사회 치료와 GP의 진료 그리고 지역사회 간호에 대한 압력이 가중될 것이라며, 그것이 바로 의료진의 증원과 계획이 필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미들모어 병원의 급성 중환자 및 중앙서비스 담당 임상 책임자인 바네사 손튼 박사는 현재의 인력 부족이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많은 사람들 때문에 결국 병원 시스템이 압박을 받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인정했다.

이 대유행의 시작 전에 존재했던 보건분야의 인력 문제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뉴질랜드의 모든 고용주들과 마찬가지로 인력 대란이 예상된다.
잭슨 박사도 백신 접종이 이번 오미크론 발병을 억제하기 위한 핵심 도구로 남아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스페인이나 포르투갈과 같이 백신접종 숫자가 비슷한 곳에서 보여주었듯이, 백신접종률이 우리의 많은 감염을 막지는 못하겠지만, 그것은 심각한 질병에 걸리는 많은 사례를 것을 막을 것이고, 추가 접종은 큰 차이를 만들 것이다.
그는 "더 많은 사람들이 추가 접종을 받고, 어린이들이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오미크론 등장이 한달 정도 늦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잭슨 박사는 아던 총리가 오미크론 발병에 대한 정부의 계획과 세부 사항을 거의 제공하지 않고 N95 마스크와 신속항원검사 키트 등 의료 용품의 지속적인 부족으로 인해 쓰나미의 위험을 피하긴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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