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규제 완화…'매우 위험한 전략'- 공중보건 전문가
한 공중 보건 전문가는 정부에서 오클랜드의 경보수준 제한을 완화하면서 그에 따른 대비책 마련이 부실하자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이제 노스랜드까지 사례가 확산되어, 지난 밤 Covid-19 대응장관 크리스 힙킨스가 예상치 못한 브리핑을 열어 해당 지역을 자정을 기해 경보수준 3단계로 전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발표된 새로운 3단계 제한 조치는 다음주 화요일인 12일 자정까지 유지되며 11일 월요일 내각회의에서 다시 논의 될 예정이다.
오타고 대학의 레슬리 그레이 교수는 정부가 이번 주 초에 일부 규제를 완화한 것은 너무 이른 조치였다고 꼬집으며, "나는 이번 주에 오클랜드 지역에서 어떻게든 완화된 경보 3단계로 이동하기로 한 정부의 4일 월요일 결정으로 인해 정말 실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백신접종 비율이 충분히 높지 않은 상황에서 경보수준을 낮추는 것은 매우 위험한 전략으로 보인다"며, 그녀는 이 시점에서 발견되지 않은 지역사회 사례들이 시 경계 밖으로 계속 유출되어 앞으로 7~10일 정도가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우리가 확산되는 것을 볼까 두렵다. 우리는 이미 북쪽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우리는 남쪽으로 확산되는 것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런 확산 자체를 받아들여서는 절대 안 된다. 우리는 지난 18~20개월 동안 아주 잘 해냈다.”
그녀는 규제 완화에 관련된 정부로부터의 메시지는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이번 주는 많은 사람들에게 꽤 혼란스러운 한 주였다. 백신접종이 낮은 지역의 경우, 그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는 여전히 4단계에 있는 것처럼 행동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델타 변이는 오클랜드서 이미 규제가 완화되고 있었고, 모든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접종이 더 높아져야 했던 중요한 시기에 바이러스가 노스랜드에 침입하면서, 현재 우리의 가장 취약한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영향과 결과는 여전히 심각할 수 밖에 없다."

오타고 대학의 전염병학자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방송에 출연해 정부가 국가의 델타 바이러스 제거전략에서 벗어나면서 다음 조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한 가지 선택은 오클랜드에서 억제 정책이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지역적 접근방법이며, 반면 나머지 지역들과 특히 남섬은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타고 대학의 면역학자인 다이앤 시카-타오토누 박사는 오클랜드에서 규제가 완화되어 백신접종이 더 강조되고 높아져야 할 시기에 델타 바이러스가 노스랜드에 확산되는 것은 취약한 지역사회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적극적인 검사와 백신접종 노력"을 펼친다면 노스랜드를 경보 3단계에 진입시킨 것이 이 지역에 Covid-19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서로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며, 여기에는 가장 취약한 사람들도 포함된다. 백신을 접종하고, 검사를 받고, 경보수칙을 준수하고…자신은 물론이거니와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연락해서 그들도 똑 같이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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