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규제 완화'...'의료 시스템 위험'에 빠뜨려
오클랜드는 이번 주 경보 3단계 로드맵의 스텝-2로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Covid-19 모델러 숀 헨디 교수가 경고했다.

정부는 월요일인 11월 1일 이 나라의 가장 큰 도시가 스텝-2로 옮겨야 하는지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만일 승인된다면 도서관, 수영장, 동물원뿐만 아니라 소매업도 문을 열 수 있을 것이고, 야외에서의 밀린 모임이나, 장례식, 탕이, 결혼식 또한 25명으로 제한이 완화된다.
▶경보 3단계 스텝-2
소매점은 영업할 수 있으나, 고객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 2미터를 유지해야 한다.
수영장, 도서관 및 박물관과 같은 공공 시설은 마스크 착용과 2미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통해 재 개장.
최대 25명까지 야외 모임을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헨디 교수는 1NEWS와의 인터뷰에서 감염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전파율이 계속 높아지면서 일일 감염자 수가 곧 500건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헨디는 "경보 로드맵 수준을 1스텝 이동해도 당장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지만, "몇 주 후 R 수치가 1.5~1.6으로 올라가고 결국엔 하루 200~300건, 심지어 최고 500건의 감염자가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감염자 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백신접종의 증가로 감염자 수가 줄어들거나 최소한 수평을 이루게 될 것이다. 우리는 11월 중순까지 하루에 200-300건 정도 발생하며, 여름 내내 평준화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그는 "당분간 현 상태에 머물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R 숫자가 1 이하로 내려가기 전엔 방역에 긴장을 풀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아직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 아마 11월에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경우에는 완화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우리의 R 수치가 여전히 1보다 높다면 감염자 수를 더 높일 것이다."
헨디 교수는 오클랜드가 한 번에 병원에서 약 100명의 감염자를 처리할 수 있으며, 만약 감염자 수가 계속 크게 증가한다면 입원 한도를 크게 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월 31일 보고된 143명의 신규사례는 토요일 발생한 160명 보다는 약간 줄었지만, 오클랜드 병원에서는 현재 55명(와이카토 1명 포함)의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백신접종의 측면에서 헨디 교수는 오클랜드가 12월 초까지 90%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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