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포인트 쉐발리에 방 2개 주택…CV 두 배 ‘429만 달러에 판매’
오클랜드 시티에서 가까운 포인트 쉐발리에(Point Chevalier)에 있는 방 두 개짜리 벽돌로 된 주택은 시청에서 고시(CV)한 가치의 두 배 이상에 팔렸으며, 현재 이 주택은 새로운 건축을 위해 곧 철거될 예정이다.

이전에 근처의 주택을 소유했던 사람은 이 지역 주택이 429만 달러에 매각됐다는 소문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부동산 회사인 바풋앤톰슨의 자료에 따르면, 이 집은 1940년에 처음 지어진 후 80년 넘게 한 가족이 집을 소유해 왔으며,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판매된 집이다.
이 부동산의 에이전트는 지난 주말 21명의 입찰자가 경매에 참여했으며, 참여한 입찰자 대다수가부동산 개발업자였다고 말했다.

대지를 분할할 수 있는 이 부동산은 특히나 요즘 보기 어려운 사이즈의 대지로 오클랜드 개발업자들에게 인기 있는 매물인데, 개발업자들은 새로운 주택을 건축할 수 있는 큰 토지에 관심을 더 가지고 있다.
방 2개 욕실 1개짜리 이 주택은 포인트 쉐발리에 로드의 평평한 곳에 890평방미터의 대지로 CV가 207만 5,000달러였다.
대출시장 모기지 중개업자인 브루스 패튼은 고밀도 건축이 가능한 이 지역은 새 주인이 3층 높이 또는 최대 11m 높이의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선택권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개발자는 현재 벽돌로 지어진 이 집을 철거하고, 2~3채의 새로운 주택을 건축할 계획이다.

주택 가격은 전국에 걸쳐 낮은 금리와 이용 가능한 부동산 부족으로 인해 계속 상승하고 있다. 전국적인 평균 호가가 90만 달러에 육박하면서 주택 물량의 재고 부족은 평균 호가 상승을 부채질 하고 있는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8월 2일(월요일) realestate.co.nz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전국 평균 호가는 89만3,794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6월의 87만5,917달러에서 1.8% 상승한 것이다.
오클랜드의 평균 호가는 117만7,528달러(1.2% 상승)로 센트럴오타고/레이크 121만233달러(21.1% 상승)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7월 한달 동안 1만2,684채의 부동산이 시장에 매물로 등록돼 1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8% 줄어든 수치다.
최근의 OneRoof Property Report에 따르면, 오클랜드 교외 지역의 16%만이 평균 부동산 가치가 100만 달러 미만이라고 한다. 작년에 봉쇄가 종료된 이후부터 1년 동안, 슈퍼시티 전역의 많은 교외 지역 집값은 40% 이상 급등했다.
OneRoof 자료에 따르면, 포인트 쉐발리에의 부동산 중위 가격은 199만 달러로 지난 12개월 동안 37.2% 급등했다.
한 지역 주택이 460만 달러에 낙찰된 후 지난 12개월 동안 가장 높은 매매 가격을 달성했다.
한편 인근의 인접한 지역인 워터뷰, 마운트 알버트, 아본데일의 부동산은 각각 중간 가격이 117만 달러, 147만 달러, 113만 달러를 기록했다.
뉴질랜드에서 집을 사기에 가장 비싼 곳은 더 이상 퀸스타운 호숫가가 아닌 오클랜드 노스쇼어인데 부동산 중위 가격이 130만8,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25만3,000달러) 올랐다.
다음은 오클랜드 시티(24% 또는 23만9,000달러가 상승해 123만4,000달러)이며, 오클랜드 로드니 지역(24% 또는 22만4,000달러가 상승하여 115만4,000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퀸스타운 레이크스(9% 또는 8만8,000달러 상승 110만8,000달러), 오클랜드의 마누카우(27% 또는22만달러가 상승해 105만 달러)와 웰링턴 시티(27% 또는 21만5,000달러가 상승해 102만5,000달러)가 주도적인 상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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