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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시장 필 고프…정계은퇴 선언

2022년 2월 14일
1분 분량
오클랜드 필 고프 시장은 금년도 시장 선거에 출마를 하지 않고 정계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프 시장은 1981년 마운트 로스킬의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처음 당선이 되면서 정계에 발을 들이고, 40여년 정치 활동을 하여 왔지만, 이제는 새로운 세대에게 바통을 넘길 때라고 하며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자신이 자라고 사랑했던 오클랜드 시장직을 연임하게 된 점에 대하여 ‘각별한 특권을 누렸다’고 하며, 오클랜드 시민들과 자신의 부인과 가족 그리고 빌 캐시모어 부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유행은 오클랜드 시정에 매우 큰 도전이었지만, 지난 5년 반 동안 오클랜드는 많은 성장과 변화를 보였다고 하며, 교통과 상하수도에 대한 투자가 획기적으로 이루어지면서 그 동안 인구 성장에 미치지 못했던 인프라 투자를 따라 잡았다고 말했다.


또한, 오수가 해변들과 항만으로 흘러 들어가는 문제를 개선하며, 카우리 다이백 질병의 억제와 천연림과 조류보호 등 환경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하여도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하면서, 200만 그루의 토종 나무 식수와 기상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예산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으로서 카운실러들과 협조적으로 그리고 건설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데에 대하여 자랑스럽다고 하며, 오클랜드를 세계적인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며 추진하였다고 덧붙였다.


고프 시장은 남은 7개월의 임기 동안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그 후 그 이후의 활동에 대하여 생각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981년 마운트 로스킬 선거구에서 당선되자 노조 관련 업무에서 사임하였으며, 3년 후 데이비드 랭의 노동당 정부에서 각료가 되었다.


한 임기 동안 국회를 떠났지만, 헬렌 클락 노동당 정부에 다시 등용되어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상을 주도하였으며, 911 미국 테러 공격에 대한 뉴질랜드의 대응을 이끌기도 하였다.


2008년 총선에서 노동당이 패하면서 2011년까지 한 때 대표직을 맡기도 하였으며, 2011년 총선에서의 낙선 이후 2016년 오클랜드 시장직에 출마하여 거의 50%에 이르는 지지를 얻으며 당선되었으며, 2019년 선거에서도 비슷한 지지로 연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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