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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시티레일 링크, '1차 터널작업 마무리'

2021년 12월 24일
2분 분량
오클랜드 도심 철도인 시티레일 링크(CRL) 공사의 터널 굴착 기계가 지하 터널 작업을 마무리하는 아오테아 역 건설 현장에 도착했다.


터널 작업은 예정보다 약간 빠르게 완료되었지만, 관련 엔지니어들에 따르면 2024년 12월 완공 예정보다 몇 달 정도 더 지연될 것으로 전했다.


시티 레일 링크의 책임자는 터널 관통 작업은 약 7개월에 걸친 지하 작업으로 아오테아 역 건설 현장에 이르게 되었는데, 이로써 첫 번째 터널 작업을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마운트 이든에서 시작된 터널 굴착 작업은 10월경 케이 로드를 지나 크리스마스 직전에 아오테아 광장에 도착하게 된 것이다.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은 예정보다 두 달 이나 앞서 굴착 작업이 끝난 것에 대해 관계자들의 노고에 치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터널 굴착 작업은 지하에서 땅을 뚫고 흙을 지표면으로 올리면서 콘크리트 패널 등을 벽면에 설치하는 과정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완료한 1차 터널 구간은 브리토마트와 마운트 이든 사이의 3.5Km 연결 구간이다.


공사가 완공되어 지하철 운행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면 CRL을 이용하여 시간당 최고 5만4,000명의 승객들을 수용할 수 있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바쁜 구간이 될 것이다.



그러나 CRL 측은 예정보다 두 달이나 앞서서 터널 공사가 마무리되었지만, 지금부터 3년 후인 2024년 12월 완공 목표에는 전체 공정을 완성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Covid-19로 인한 봉쇄로 공사가 전면 중단되기도 하였으며, 또한, 이로 인해 충분한 노동 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발생한 물류 대란으로 인해 예정대로 완공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ovid-19 대유행은 공사 일정의 지연뿐만 아니라 그 예산에서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금까지 중공업 건설관련 산업에서는 자재비가 25% 정도 인상되면서, 3년전에 세운 연간 2%의 자재 인상 비율을 훨씬 앞서면서 당초 밝혔던 44억 달러의 예산이 턱없이 부족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된 것이다.

여기에 추가로 터널 공사로 인해 건축과 관련된 자재 비용과 주변 설비들과 도로통제 등으로 고객과 수익을 잃은 공사장 주변 상인들의 보조 비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현재 보상 패키지는 2년에 걸쳐 마련되어 있으며, 또한 공사가 완공되는 시점에서 추가의 적절한 보상에 대한 점검이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엔지니어들은 터널 굴착기계를 마운트 이든 현장에서 다시 조립 재정비하고 있으면서, 내년 시작되는 제2의 터널 작업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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