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한 엄마, 쇼핑몰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 후…사람들에게 쓴소리
오클랜드의 한 어머니는 글렌필드 쇼핑몰에서 일어난 10대 소녀들의 집단 폭행사건을 경험 한 후 구경꾼들에게 우리는 함께해야 한다며 쓴 소리를 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여성은 지난 4월 16일(금요일) 어린 소녀들이 쇼핑몰에서 나이든 십대로부터 공개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근처에 있던 쇼핑객들은 싸움을 말리기는커녕 구경만 하다가 지나갔다고 방관적인 태도에 슬프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한 페이스북에는 폭행당한 소녀들이 어린 딸의 친구들이라고 말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노스쇼어 지역 사회의 폭력을 방관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여성은 게시물에서 15세의 소녀들이 긴 검은 머리에 인공 속 눈썹을 붙이고 네일 아트를 한 16~18세 사이인 것으로 추정되는 소녀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그 내막은 “가해 여성들은 어린 딸의 친구 중 한 명에게 전화기를 빌려달라며 낚아채 잠겨있는 전화를 열라고 요청했다. 어린 소녀들이 거절하자 가해자들은 계속해서 소녀들의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당기며 욕설을 퍼부었다"고 이 여성은 주장했다.
이 여성은 경찰과 쇼핑몰의 보안 팀에게 이번 공격에 대해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 대변인은 언론에 보낸 성명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확인하며, "경찰이 16일(금요일) 오후 글렌필드 쇼핑몰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소녀 두 명이 무명의 여성들로부터 욕설 및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고 밝혔다.

글렌필드 쇼핑몰의 대변인도 센터 경영진이 이번 사건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우리의 경영진 및 보안 팀에 의해 처리되고 나서 모든 관련 정보가 경찰에 제공되었다고 말했다.
'아무도 뭐라 하거나 말리지 않았다'
폭행 과정에서 가장 충격적인 것은 사람들이 제일 붐비는 에스컬레이터와 푸드코트 앞에서 일어났지만, 일방적으로 맞고 있는 이 소녀들을 위해 아무도 개입하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이 여성은 말했다.

"주변에 있던 많은 푸드코트 매장 직원들과 손님들 중 어느 누구도 말리거나 개입하지 않았다. 무고한 아이들이 이렇게 폭행당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면서 왜 아무도 개입하지 않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그녀는 말했다.
이 여성은 이 사건에 대해 "혐오스럽다"고 표현하며, "앞으로 사람들이 외면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러분 제발, 서로를 아끼고 도와주세요. 요즘 이런 일들에 대한 소식이 너무 많아서 우울해요. 우리 함께 뭉쳐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서로 돕자"
이 게시물은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이야기에서 분노를 표현하거나 거들며 빠르게 다른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 어머니는 딸이 인근 버켄헤드 쇼핑몰에서 쇼핑하던 중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또 다른 여성은 쇼핑센터에 갈 수 없을 정도로 불편하면 도와주겠다고 했다.
일부에서는 공격에 가담하는 위험을 감수하기보다는 사건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당국에 보여줄 것을 제안했다. 다른 사람들은 곤경에 처한 사람들이 이 사건에 더 많은 관심을 끌고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분명히 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 2월에는 한 남성이 글렌필드의 Manuca Rd를 걷다가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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