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채소 가격 ‘지칠 줄 모르는 상승세’
최근 발표된 인플레이션은 30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채소 재배 농가들은 채소 가격이 계속해서 더 오를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4월 21일(목요일) 아침 통계청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6.9% 오른 것으로 발표하였으며, 국내 시중은행들은 실질적인 인플레이션은 이보다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24가지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우드헤븐 가든(Woodhaven Gardens)의 제이 클라크 대표는 비용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들고 있는데, 비즈니스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이를 끌어안을 수 밖에 없으나, 이도 한계치에 다다라 채소값에 추가로 반영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예를 들자면, 비료 가격은 300%나 올랐으며, 연료 비용도 두 배 정도 오르는 등 해외로부터의 원인 뿐만 아니라 종자 비용과 국내 운송비 등도 30~40% 올라 전체적으로는 엄청나게 비용이 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뿐만 아니라 정부의 국내 정책도 큰 문제라고 했다.
지난 3년 동안 시행된 최저임금 인상과 국경 봉쇄로 인한 노동력 부족현상까지 겹쳐 문제가 많다며, 임금의 경우는 60%나 올랐다는 것.
또한, 시중의 채소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소비자의 불평에도 불구하고, 재배 농가들도 농사를 지으면 짓는 대로 계속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소매상들이 정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재배 농가의 입장에서 비용이 엄청나게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원가 이하 수준에서 출하를 하는 상황이라고 하며, 차라리 채소들을 땅에 갈아 업는 농장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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