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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확산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지 548일 만에, 덴마크의 높은 백신 접종률로 인해 스칸디나비아에서 모든 국내 규제를 철폐한 첫 번째 유럽연합 국가 중 하나가 되었다.
점차적으로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지만 토요일 현재, 백신접종을 받았다는 증거인 디지털 증명서는 나이트 클럽에 들어갈 때 더 이상 필요하지 않으며, 이는 마지막 바이러스 보호장치가 되었다.
덴마크 국민 중 12세 이상의 사람 80% 이상이 2차례의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너무 이르다고는 할 수 없다. 우리는 문을 열었지만 필요하다면 문을 닫을 수도 있다”고 덴마크 제2의 도시에 있는 오르후스 대학의 바이러스학 교수가 AP 통신에 말했다.
덴마크 정부는 자정을 기해 더 이상 Covid-19를 "사회적으로 중요한 질병"으로 여기지 않는다. 마그누스 휴니케 보건장관은 8월 27일 "전염병은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지만, 이렇게 경고했다. "우리는 전염병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그리고 정부는 필요하다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코펜하겐 대학병원의 바이러스성 질환 교수인 옌스 룬드그렌은 감염이 다시 급증할 경우 정부가 "기꺼이" 규제를 재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룬드그렌 교수는 덴마크를 백신 효과를 본 “고립된 섬”이라고 표현하면서, "세계는 대유행의 한복판에 있고, 우리 중 누구도 우리가 대유행을 넘어섰다고 주장할 수 없다" 라고 말했다.
덴마크에서 규제 완화를 시작한 전환점은 5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대다수가 2차례의 접종을 완료했을 때였다.
8월 14일부터,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는 더 이상 의무사항이 아니다. 9월 1일, 나이트 클럽이 다시 문을 열었고, 공개 모임의 제한이 없어졌고, 식당 안에 앉고 싶을 때, 축구 경기, 피트니스 센터, 미용실에 가고 싶을 때 백신접종 증명서를 보여주는 것이 더 이상 의무화되지 않았다.
그러나 공항에서는 마스크나 가리개가 여전히 의무적이며, 사람들은 의사, 검사센터, 병원에 있을 때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 받는다. 거리를 두는 것도 여전히 권장되고, 국경에 있는 덴마크인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엄격한 입국 제한이 그대로 적용된다. 대유행은 여전히 "일반적인 위험한 질병"으로 여겨지고 있다.
발병 1년 이상이 지난 후, 몇몇 유럽 국가들은 터널의 끝에서 빛을 보기 시작했지만, 주의 사항이 있다. 일부는 규제를 풀었지만 백신접종 여권을 도입할 것이다. 다른 사람들도 곧 그렇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리고 어떤 곳에서는, 몇 가지 제한만이 있고 다른 것은 필요치 않는 곳도 있다.
7월 19일, 영국 정부는 9월 말에 나이트클럽과 같은 붐비는 장소에 출입하기 위해 백신접종 여권을 도입할 계획임에도 불구하고, 영국에 대한 남아있는 법적 제한을 해제했다.
전염병에 대한 비교적 직접적인 대응으로 유럽 국가들 사이에서 두드러져 온 덴마크의 이웃 국가 스웨덴에서는, 정부에서 9월 29일자로 개인 및 공공 모임의 한도와 재택근무에 대한 권고를 포함한 대부분의 제한이 없어질 것이라고 이달 초에 밝혔다.
스칸디나비아 국가는 감염을 통제해야 한다는 시민의 의무감에 의존하여 폐쇄나 폐업을 하지 않고 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15세 이상의 사람들 중 70%가 2차례의 접종을 모두 마쳤고, 82%에 가까운 사람들은 1차 접종을 마친 상태다.
지난 5월 말, 덴마크 정부는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했거나, 최근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QR코드와 그린바를 특징으로 하는 백신여권 앱을 제시했다. 물론 종이 버전도 사용할 수 있다. 사람들은 공항, 항구, 기차역, 미용실 또는 식당에 들어가기 전에 코드를 스캔하거나 플래시 해야 한다.
많은 유럽 국가들에서 이러한 백신접종 증명서들에 대한 저항이 있었지만, 덴마크에서는 사람들이 당국을 신뢰하기 때문에 증명서를 항상 사용했다고 리스 팔루단은 말했다.
백신접종 증명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머리를 자르거나, 친구들과 술을 마시거나, 문화 행사에 참석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