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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최저임금보다 못 번다"


  • 뉴질랜드 자영업자 4명 중 1명의 ‘눈물’

  • 자영업자 25% 이상이 법정 최저임금 이하 소득

  • 고물가·고금리에 ‘나 홀로 사장님’ 직격탄


뉴질랜드에서 스스로 비즈니스를 일궈가는 자영업자들의 삶이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상당수의 자영업자가 법정 최저임금(시간당 $23.15, 4월부터 $23.95)에도 못 미치는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통계로 본 자영업의 민낯: "사장님은 무급 노동 중?"

뉴질랜드 전체 자영업자 중 약 25~30%가 시간당 소득으로 환산했을 때 최저임금 이하를 벌고 있다.



일반 급여 생활자보다 평균 주당 5~10시간 더 많이 일하면서도, 실제 손에 쥐는 순수익은 더 적은 '저소득 고노동'의 굴레에 빠져 있다.


특히 소매업(Retail), 요식업(Hospitality), 그리고 소규모 건설 하청업체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왜 자영업자들은 최저임금도 못 가져가나?

고정비용인 임대료, 전기료, 원자재 가격이 중동 분쟁 여파로 폭등했지만, 손님 감소를 우려해 판매 가격을 마음대로 올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또한, 사업 확장을 위해 빌린 대출금의 이자가 고금리 기조로 인해 수익의 상당 부분을 잠식하고 있다.



이에 더해 4월 1일부터 최저임금이 $23.95로 인상되면서, 직원을 둔 자영업자들은 본인의 수익을 줄여서라도 직원 월급을 맞춰줘야 하는 이중고에 처해 있다.


"자영업은 도박인가, 생존인가?"

경제학자들은 "자영업자들이 최저임금 미만의 소득을 감수하는 이유는 언젠가 사업이 대박 날 것이라는 희망이나, 고용 시장에서 밀려나 선택지가 없는 '생계형 창업'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특히 최근의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저성장)' 상황은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가장 먼저 벼랑 끝으로 몰아넣고 있다.


한편, 교민들의 경우는 더하다. 많은 교민이 종사하는 요식업과 서비스업 분야는 이번 통계의 직격탄을 맞는 업종이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4월 1일 임금 인상에 맞춰 메뉴 가격 조정이나 인력 효율화 등 비용 구조 재점검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자영업자는 비즈니스 운영 비용(차량 유지비, 홈 오피스 비용 등)을 소득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회계사와의 상담을 통해 절세 전략을 꼼꼼히 세워 실질 소득을 높여야 한다.



저소득 자영업 가구라면 4월부터 시행되는 유류비 지원 등 각종 복지 혜택 대상에 포함될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확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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