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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경제 성장 전망치…하향조정

2022년 5월 22일
2분 분량
재무부의 예산 편성은 앞으로 3~4년 동안의 경제 성장 전망을 이자율 인상과 2025년 실업률이 4.8%로 오를 것으로 예상하면서 조심스럽게 하향 조절했다.


지난 12월 재무부는 연간 GDP 성장율을 경제 활동이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금년 6월보다 2026년 6월 전망을 12.2% 높게 예측해 왔다.


그러나 이번 예산안을 진행하면서, 연간 GDP 성장을 4년에 걸쳐 9.3%로 하향 조절한 것이다.

재무부는 앞으로 1년 동안은 해외 관광객 유입과 강력한 투자로 4.2%의 활발한 경제 성장을 전망한다고 밝혔으나, 그 후부터 GDP 성장은 금년과 내년까지 주택 가격이 떨어지면서 국내 수요의 둔화로 급격하게 위축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실업률에 대해서는 2025년 6월에 4.8%로 새로운 전망치를 내놓으면서, 지난 12월 예상치 보다 훨씬 높게 보았지만, 내년부터 인플레이션도 진정되는 한편 인상된 최저 임금 때문에 노동 시장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했다.


내년 6월까지의 인플레이션은 5.2%를 기록한 뒤 그 다음 연도에는 3.6% 그리고 그 후부터는 중앙은행의 목표대로 3% 이하에서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랜트 로버트슨 재무장관은 새로운 예측으로 재무부가 정부 재정이 흑자로 전환되는 시점을 2025년 6월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전보다 1년을 더 늦췄다.


금년도 재정은 21억 달러 흑자에서 26억 달러 적자로 변경했다.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지난 번에 예측했던 것보다 세수가 더 많이 늘어나면서, 앞으로 4년 후인 2026년 6월까지의 세수를 115억 달러로 늘렸다.


그러나, 앞으로 4년에 걸친 정부지출이 234억 달러로 세수를 능가하면서 적자폭이 최고를 기록하는 한편, 이를 메우기 위한 순수 외채는 2024년 6월까지 GDP의 41.2%로 작년의 40.1% 예상보다 더 늘어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로버트슨 장관은 세계적 경제 상황이 해외 증시의 급격한 움직임과 중국에서의 제로 Covid-19 정책 그리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매우 취약할 것으로 내다 보았다.


그렇지만, 이번 예산안에서는 전 세계적인 맞바람을 맞이하면서도 이를 이겨내는 경제에 초점을 두었다고 하며, 뉴질랜드의 경제는 트리플 A의 신용 평가와 기록적으로 낮은 실업률 그리고 호주나 캐나다, 미국, 영국보다도 낮은 외채 비율을 유지하면서 전 세계적으로도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2 예산안은 단기적으로 튼튼한 뉴질랜드 경제의 유지를 기대하면서, 보건과 교육, 주택 등 기본적인 부분에 대한 투자도 포함되어 있다고 로버트슨 장관은 밝혔다.


인포메트릭스의 경제학자 조엘 글린은 정부의 이번 예산안은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위치한 가운데 만들어낸 예산이라고 하며,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정부 지출을 늘리려는 계획이지만 제한된 능력으로 매우 어려운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재무부의 노동 공급이 많은 인력시장 예측은 내년부터 뉴질랜드로 많은 이민 근로자들이 찾아올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하며, 실제로 현재 인력부족 상태인 노동시장 상황에서 별로 신뢰성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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