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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학생 유치 목표 2배로 키운다”

  • 2034년까지 72억 달러 목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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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부가 국제 유학생 유치 정책을 대대적으로 강화하며, 현재 연간 36억 달러 규모인 유학생 산업의 경제 기여도를 2034년까지 두 배인 72억 달러로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에리카 스탠포드(Erica Stanford) 교육•이민 장관은 월요일 발표에서 “국제 교육은 수출 산업이자 연구, 무역,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며, “유학생 한 명이 연간 평균 4만 5천 달러를 지출하고 있어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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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유학생 수요가 회복세에 있는 지금을 기회로 삼아, 뉴질랜드를 ‘선택 1순위 국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요 추진 계획 – "International Education Going for Growth Plan"

  • 유학지로서의 인지도 개선: 2024년 38% → 2027년 42% → 2034년 44%

  • 전체 유학생 수: 2024년 83,700명 → 2027년 105,000명 → 2034년 119,000명

  • 선호 국가 상위 3위 내 비율: 2024년 18% → 2027년 20% → 2034년 22%


▶정책 세부 조치 (2025년 11월부터)

  • 유학생의 주당 근로 시간 상한을 20시간 → 25시간으로 확대

  • 교환학생·단기 유학 프로그램 참여자도 근로 가능하도록 자격 확대

  • 졸업 후 최대 6개월 단기 취업 비자 도입 검토

  • 다년간 유학 비자 신청 절차 간소화 계획


정부는 단기적으로 유망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 강화와, 뉴질랜드의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 이미지를 내세운 전략 홍보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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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 장관은 “무조건적인 유학생 수 증가가 아닌, 질 높은 교육과 국민 사회에 대한 영향까지 고려한 균형 있는 전략이 중요하다”며, “이번 계획은 실현 가능한 접근법을 통해 장기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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