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상대 200만 달러 사기극’ 벌인 부부 ‘비밀 결혼’
- WeeklyKorea
- 2025년 5월 16일
- 1분 분량

네하 샤르마는 오랑가 타마리키(OT)에서 부동산 관리자로 일하며 남편의 건설회사인 디바인 커넥션에 부당하게 2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몰래 몰아주었다.
크라이스트처치에 본사를 둔 건설 회사인 디바인 커넥션(Divine Connection)이 오랑가 타마키(Oranga Tamariki)의 계약자 목록에 추가된 지 약 8개월 후, 서류 작업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기 시작했다.
기관이 승인 후 계약 회사에 지불된 인보이스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적혀 있지 않았다.
이 문제를 담당한 사람은 정부 기관인 오랑가 타마리키의 부동산 및 시설 관리자인 네하 샤르마였다.
샤르마는 이중생활을 하고 있었다. 동료들에게는 신뢰받는 공무원이었고, 동시에 디바인 커넥션 이사의 아내이기도 했다. 그녀는 기관에서 계약과 자금 집행을 주로 했는데, 다른 회사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그 회사에만 맡기고, 심지어 근무 시간에도 그 회사를 위해 일하는 등 심각한 이해 상충 관계를 숨겼다.
샤르마는 위조된 추천서를 사용하여 오랑가 타마키에 취업했고, 이해 상충을 숨기며 남편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송장을 승인하는 등의 방법으로 사기를 저질렀다.

2023년 3월 말, 중대 사기 수사국(Serious Fraud Office)이 부부의 재산을 압수수색하면서 조기 은퇴에 대한 그들의 희망은 물거품이 되었다. 조사 결과, 부부는 오랑가 타마리키로부터 200만 달러 이상을 횡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달 초, 네하 샤르마는 사기, 자금 세탁, 위조 문서 사용 등 일련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후 3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회사 내부 시스템을 이용해 남편 회사를 승인된 업체로 등록하고, 직원을 이용해 일감을 몰래 넘기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다.
결국 사기 행각이 발각돼 샤르마 부부는 체포되었고, 네하 샤르마는 3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남편 또한 유죄를 인정했다.
이 사건은 공공기관의 내부 감시 시스템의 허점과 직원의 윤리 의식 부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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