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서 나선다… ‘직불카드, 신용카드 사용 비용’ 문제

연립 정부는 직불카드와 신용카드 사용에 대해 사람들이 지불하는 추가 비용에 상한선을 제시할 것을 암시했다.

호주의 경우는 가정의 재정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소비자 수수료 단속의 일환으로 직불카드 추가 비용을 금지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뉴질랜드 정부도 지난 3개월 동안 직불카드와 신용카드 수수료를 모두 변경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앤드류 베일리 상무부 및 소비자 담당 장관은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해당 기관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두 가지에 대해 상의했는데, 하나는 은행 간 수수료 문제에 관한 것으로 현재 0.7%에서 0.2%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이문제는 해당 기관들이 제안한 것과 두 번째는 총 할증 비용 한도가 있는지 여부인데, 저는 이 문제에 매우 관심이 있습니다."

베일리 장관은 상무부가 향후 몇 주 안에 의견을 받을 것으로 알고 있으며, 사람들은 곧 변화에 대한 발표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던컨 웹 전 상무부 및 소비자 문제 담당 장관도 노동당 정부시절에 이 같은 변화를 모색한 바 있었다고 말했다.

"PayWave를 사용하는 데 2% 수수료가 부과되는 것은 짜증나는 일이며, 실제 이렇게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시스템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를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소비자부 장관이 잘 살펴보고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의 폭리를 더 이상 없도록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