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Covid-19 로드맵 일부...실망한 비즈니스들
3월 23일(수요일), 저신다 아던 총리가 발표한 정부의 Covid-19 보건조치 완화 이후 관련 부문별 환영과 비난의 소리가 공존하고 있다.

요식업계는 정부의 Covid-19 보건조치 완화가 충분히 진전되지 않았다고 분개하고 있는 반면, 교육분야에 대한 백신접종 의무화 조치 종료는 교원노조인 PPTA에 의해 찬사를 받고 있다.
뉴질랜드 요식업협회인 Hospitality NZ는, 직원과 고객의 백신 패스에 대한 의무 폐지는 환영할 만한 소식이지만, 실내 환경의 경우 수용인원 한도를 200명으로 늘리는 것이 규모가 큰 장소에서는 별 의미가 없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요식업계 대변인은 "왜 200명인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그는 모임 제한 인원은 행사장 수용 인원에 맞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술집이나 다른 야간 업소에서는 지금도 100명이 모이지 않지만, 200명까지는 아무 소용없는 제스처에 불과하다며, 일괄적인 인원 제한이 비즈니스에 무슨 도움이 되느냐고 되물었다.
대변인은 이들 대형 업소들은 기존의 공중보건 조치를 따르기 위해 추가 인력 투입으로 인건비가 더 많이 들었으며, 정부의 추가지원 없이 2년 동안 지속된 대유행으로 인해 최악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들은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
그들은 정부가 무계획적인 계획을 세웠다고 비난했고, 일부 변경사항마저 4월 4일(월요일)까지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도 불만스러워했다.

오클랜드 비즈니스들을 대표하는 Heart of the City에서도 이러한 비판을 반복했다.
비즈니스 단체들은 정부 발표에서 적어도 4월 4일까지는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던 신호등시스템의 빨간색 설정에서 벗어나기를 원하는 것이다.
이런 빨간색 설정으로 인해 주요 실내 행사는 열릴 수 없고, 대형 술집과 나이트클럽은 제대로 운영되지 않을 것이며, 근로자들 역시 CBD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란 주장이다.
Heart of the City의 대표인 비브 백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분명 오늘 발표된 변경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그러나 빨간색 설정에서 벗어난다면, 우리 비즈니스의 계획과 자신감에 큰 변화가 생길 것이다.”
그녀는 일부 정해진 비즈니스들을 지원하기 위한 임금보조금 지원 요청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이벤트 부문에서는 정부의 이러한 변화를 환영하고 있다.
비즈니스 이벤트산업협회인 Business Events Industry Aotearoa의 책임자인 리사 홉킨스는 규제완화는 지난주 국경개방이 발표된 이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작년 8월 실내 행사에 대한 인원이 100명으로 제한된 이후 자신감이 사상 최악이었다고 말했다.

홉킨스 대표는 최대 100개의 국제회의 및 행사 주최측이 뉴질랜드 예약을 확정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고 말하며, 호주의 한 행사 주최측은 고객 비즈니스를 뉴질랜드로 되돌리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홉킨스 대표는 "오늘 발표한 총리의 긍정적인 메시지는 이제 우리가 규제를 줄이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체교사 필요
뉴질랜드 교사협의회인 PPTA의 멜라니 웨버 대표는 교육 부문에서 백신 접종이 폐지되는 것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법안이 국민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어린이, 노인,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을 감염으로부터 최대한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방법으로 도입되었을 때 교원노조가 이 명령을 지지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진행된 바이러스 제거 전략은 최선의 공중보건 조언에 따라 내려진 결정이다. 그렇다고 해서 현재로선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도 아니다.
백신 접종을 받지 않기로 선택한 교사들은 이제 교단에 복귀할 수 있고, 학교가 계속해서 오미크론의 공격을 받고 있기 때문에 많은 대체교사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웨버는 말했다.
중고등교장협회는 또한 학교에 대한 백신 의무화 제한 철폐가 가용 교사의 수를 늘릴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본 쿠일루 협회장은 젊은 교사들이 일자리를 위해 해외로 나가기 시작함에 따라, 이 권한은 종료되고 있다고 말했다.
▶ACT 당, 감동스럽지 않아
ACT당 대표인 데이비드 시모어는 총리가 발표를 통해 기대감만 조장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무엇인가 준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 준 것이 없고, 우리는 4월 5일까지 모든 것을 기대만 한 채 기다리라면서 백신 접종 의무를 강제하지 않겠다는 것은 앞 뒤가 맞지 않는 논리라며, 지금 당장 모든 제한은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200명 제한의 실내모임 제한에 대해 비판했는데, 이것은 요식업소들에게 안도감을 충분히 주지 못할 것이라고 하며, 이제는 지친 국민들을 위해 신호등 시스템이 꺼져야 한다. 작은 완화가 아니라 진정한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국민당의 Covid-19 대변인 크리스 비숖은 정부가 드디어 현실을 따라잡았다며 이 발표를 환영했지만, 백신패스의 종료는 신호등 시스템의 존재를 무색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성명에서 "정부는 제대로 사용된 적이 없고 거의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복잡한 신호등 시스템을 고집하기 보다는 모든 것을 버리고 마스크와 장소 제한에 관한 간단한 규칙을 만드는 것이 오히려 나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정부가 나머지 의무 사항들을 폐지하는 일정도 함께 제시해야 한다고 말하며, 고난의 여정 2년 후, 이제는 정상으로 돌아와 미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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